🇹🇭태국 남자여행 ep.3 그녀를 울렸습니다.

 안녕브로들.

Ep2의 그녀를 소개할게

난 30초반이지만 이친구는 04년생 그니까 21살?의

친구야. 전편에서 말했다시피 대학교때 장기연애했던

그녀와 너무많이 닮은친구야.

암튼 호텔로 와서 같이 야시장에서 산 튀김이랑

여러 주전부리들하고 맥주를 엄청먹었지 ㅎㅎ

나는 쉬가 마려워서 화장실을잠깐갔다 나왔어.

근데 이 친구가 울고있는거야..

뭐지? 밖에서 안이 비치나? 오줌빨에 실망한건가..?

오만생각이 다드는데

30분을 우는거야 앉은자리에서 ..

그와중에 중간중간 맥주는 먹더라고 

와.. 어떡할바를 모르겠어서

집안안좋은일있는지

너희바가망하는지

남자친구랑헤어진건지

다물어봤어

결국.. 내가 욕실간사이에 핸드폰 충전기

꽂으러 갔다가 어제 2개쓰고 남은 

그래그거 남자 세번째다리신발

그거보고 그때 라인온애랑 어제잤냐며..

1시간을 추궁당했다..

솔직히 난 여기 너만나러온건아니다.

그래서 그렇게 됐고

오늘부턴 내가 한국들어가는 순간까지

너밖에없다 진심섞인 이빨을 털었어..

그모습조차 귀여웠던건 함정이야..

그다음날부터 30분에 한번씩 라인주고받아ㅎㅎ

브로들한테궁금한게

로맴매는 로맴매고

이게 고객관리인거야?

음..

내신념이 하루에3000바트가 맥스야

이친구도 4일있는동안

총 10000바트줬어

비수기라그런건가..

얘가나를특별히생각하는거야

아님 고객관리야?

재밌었는데 갔다오니 더 궁금하고

신비로운 태국이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