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그런 그런 파타야 3 머 같은 하루

그렇게 그녀와 스타벅스에서 헤어지고 

호텔에서 좀 쉬다 클럽으로 갔서~

어제와 비슷한 맴버....

어제 다른 테이블과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던 동생의 여자친구는 오지 않았지만..ㅎㅎ

새벽 1시쯤? 우리 울코 브로 데이비드조지아 브로와 만나서 인사하고 

간단하게 한잔하고 브로들이 떠난 뒤 또 사건이 일어났서 

제발좀 매너좀 지켜주세요 

매너도 없고 개념도 없고 지가 멀 한지도 모르는 또라이 50대 한국 아재때문에 

아우 지금 생각해도 진짜 

개같은 인간 죽빵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참고 참고 또 참았음 

이 ㅆㅂ 영감탱이 ㅅㄲ가 어떻게 기어 들어왔는지 

술취한 친구를 더듬고 있네?? 동영상 전체를 올려버리고 싶지만 여자친구 얼굴 때문에 참겠음

아재요 나도 아재지만 여긴 BOSS 테이블이고 일행이 있으면 더군다나 이성이 같이 있음 

물어보기라도 하세요. 진짜 그러다가 큰일 나요. 

그 여자가 내 파트너, 내 여자친구였음 진짜 무슨일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음

얼굴에다 술을 부어버리고 욕을 한바탕하니 가드가 와서 잡더라구 

그래서 가드한테 상황 설명하니 가드가 그 50대 아재 멱살잡고 끌어내더라구

바로 엠디 메니저 다 연락해서 불렀지

지랄한바탕을 떨었음 

왜 보스테이블 잡고 그돈 주고 여기서 노는데 

같이 있던 친구들도 다 열받아서 진짜 

어우 여자친구의 친구는 정말 욕이란 욕을 영어로 태국어로....

50대 한국 아저씨 정말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그러고 돌아 다니면서 그 지랄 하시면 정말 위험해요~ 

일행 있는 있는 테이블 여자, 것도 남자 이성친구들이 있는 테이블 여자 함부로 그렇게 건들면

진짜 큰일나요

아무리 돈이면 다 되는 타일랜드여도 

지켜야 하는 매너가 있고, 개념은 탑재 하시고 술드세요 진짜 

우리 울코 브로들은 그럴일 없겠지만 주변에 저런 사람 가까이 하지마~

그렇게 그냥 우린 나와버렸서 

어제도 그러더만 오늘도 진짜 무슨 개같은 경우인지 

다들 2틀동안 개같은 일을 겪으니 머 딱히 할말도 없고 이건 뭐 진짜 다들 기분만 잡쳐서 

호텔 앞에 있는 AREA 39로 이동했서

그렇게 그냥 다들 멍~

당한 여자친구와 그 친구 둘은 머라고 머라고 둘이 계속 티격티격하고 

우린 또 딱히 할말도 없고 

그냥 술이나 시켜서 먹자 죽자 ㅡ.ㅡ;;

그렇게 맥주 한잔 두잔 하고 기분 풀자고 서로 토닥이고 

그러고 있는데 

그녀가 나에게 묻더라구....

"넌 내 친구지?"

"응 우린 친구지~"

"넌 왜 날 지켜주지 않았지?"

그렇게 시작된 2차전 

아니 왔는지도 몰랐고 그러고 있는지도 몰랐서 

중간에 친구가 알려줘서 영상을 찍은거고 그리고 그자식 얼굴에다 술을 뿌린거라고 설명을 했지만 

그녀는 왜 처음부터 말리지 않았냐며, 자기를 지켜주지 않았냐며 나를 몰아부쳤지 

처음엔 어이가 없었지만 

그 친구가 영어로 번역기 돌려가며 서러움을 이야기 하며 우는데 

틀린 말이 없더라구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내 파트너 내 여자친구구가 저런 일을 당했더라면 

난 그정도로 끝냈을까? 영상을 찍고 후 조치를 했을까?

저정도로 끝나지도 않았을뿐더러 영상이고 머고 그ㅅㄲ 멱살부터 잡았겠지....

그녀가 한말이 틀리지 않더라구 

그래서 미안하다구 사과 하고 

그런 그녀를 달래가며 우린 다 같이 밤을 지새운거 같아. 

그래도 이뇬아!!! 취한건 너였서!!! ㅠ.ㅠ

그리고 아재, 아재 라인아이디 프로필 사진 다 가지고 있스요

진짜 그러고 다니지 마세요.

절대 앞으로 그런 행동 하지 마세요 

하다하다 정말

너무 자주 와서 그런가? 

좋은일도 많이 있었지만 이런 일도 있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