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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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32부: 스쿰빗 바깥에서 즐기는 니콜라스의 즐거운 하루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1540 4 17
국가명(기타) 방콕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여행기를 써야하는데 너무 써야 할 내용이 많아서 엄두가 잘 안나...

 

방콕에서 새롭게 배우고 경험하는 것도 많고 새로운 여자(?)도 꾸준히 만나다보니 ㅋㅋㅋ 

 

이걸 다 일일히 쓰기가 어렵네... 

 

그래서 요즘은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것들 위주로 올렸는데

 

좀 더 힘을 내볼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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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씩은 여자애와 함께 시작해 ㅋㅋㅋ

 

이제 방콕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일상이 되어버린 풍경 

 

보통 내가 만나는 애들이 사회초년생이고 눈치보며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야 

 

할거(?) 다하고 아침까지 먹고 8시전에는 보내주는 편 

 

안녕! 잘가~ 즐거웠어 

 

혼자 밥먹으면서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같이 있는것도 좋아 

 

이제 다시 나의 혼자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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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 보내고 아침수영을 시작 ㅋ 

 

스쿰빗 외곽의 프라카농 지역으로 이동할때는 쓸데없는 걱정 같은 것들이 많았어 

 

여긴 좀 외진곳인데 여자애들 만나기 어려운건 아닐까?! 

 

주변에 뭐 갈만한 곳이나 놀만한 곳도 없던데 어떻게 해야하지??

 

호텔로 오라고 했는데 멀다고 안오면 어떡하지?!!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었네 

 

확실히 아속이나 프롬퐁에 있을때보다는 호텔로 데려오는게 쉽지는 않아 

 

거긴 그냥 터미널21에서 커피마시다가 은근슬쩍 호텔방으로 들어가도 되는 곳이지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애가 나에게 관심이 있으면 뭐 어떻게든 되더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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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고 휴식하고 수영하고 휴식하고 반복 

 

중간중간 의자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며 데이팅앱을 돌려준다 

 

어느덧 내가 돌리는 데이팅앱의 숫자만 4개 ㅋ 

 

빠르게 물고기들을 그물에서 건져올려서 수확을 해본다 

 

오늘은 수확이 좀 좋군 ㅋㅋㅋㅋㅋ 

 

반응오고 괜찮은 애들은 인스타로 넘어가고 애매한 애들 의심스러운 애들 나머지는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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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태미너를 위한 런닝운동 

 

한시간쯤 달리면 기진맥진하는편이야 ㅋ 

 

다시 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휴식하고 잠들기도 하고 

 

여행기를 쓰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소환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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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출격! 

 

이비스 프라카농에 머무를때 자주 이용한 셔틀 

 

은근히 BTS역까지 거리가 있어서 타고가게 되는날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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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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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에서 신나는 시간! 

 

ㅋㅋㅋㅋㅋ

 

점심 타이밍은 굉장히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30분 정도밖에 안되는데 어차피 그정도면 충분하지 

 

보자마자 3초면 각 나오잖아?! 

 

만날지 말지 ㅋㅋㅋㅋㅋ 

 

뭘 그렇게 대화를 길게하고 말고 그런거 고민할 필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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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위타유 로드라고 랑수언로드 옆에 있는 곳이야 

 

데이팅앱에서 매칭된 여자애가 이쪽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서 여기서 잠시 보기로 했어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아속, 프롬퐁, 시암 이쪽에 직장이 많은거 같고 이쪽도 직장이 많아 

 

물론 이쪽에서 일하는 경우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방콕에선 괜찮은 직장이겠지 

 

저 건물 안에 스타벅스부터 온갖 레스토랑들 다 있네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물고 기다리는데 키는 작지만 굉장히 요염한 여자애가 오네 ㅋ 

 

얘다! 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 외쳤지 

 

외모도 괜찮은데 영어도 상당히 능숙해 이 친구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는 여자애였어 

 

케이팝 댄스 연습하는걸 좋아한다고 하네 ㅋㅋㅋ 나보고 BTS댄스 할 수 있냐고 묻는데?! ㅋㅋㅋㅋ

 

서로 이것저것 대화 나눠보고 다음에 저녁타임에 제대로 만나기로 약속하고 빠르게 헤어짐 

 

오늘은 느낌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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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눗역으로 이동해서 썽태우타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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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썽태우처럼 보이지만 저렇게 번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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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잘못 탑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 

 

난 처음에 이걸 모르고 잘못 탑승해서 정말 엉뚱한 곳에 내린적도 있어 ㅋ

 

그렇지만 썽태우 라이드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유니크한 경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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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컨스퀘어 도착! 

 

완전 로컬 쇼핑몰이지 ㅋ 

 

여기서 이것저거 둘러보다가 만나기로 한 여자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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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플라자로 ㄱㄱ 

 

실내 무카타는 좋긴한데 아무래도 태국 감성은 없네 

 

태국애들은 은근히 땀흘리는거 되게 싫어하고 걷는거 굉장히 싫어해 

 

그런거에 민감하지 않은거 같은 애들도 나중에 잘 생각해보면 그냥 나 맞춰주는 느낌?? 

 

난 야외무카타가 더 좋지만 데이트코스로는 바비큐 플라자나 MK수키 같은 곳이 더 좋은거 같아 

 

바비큐 플라자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여기서 확인 

 

 

 

 

 

그렇게 즐거운 로컬 탐방을 마치고 다시 나의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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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수영을 좀 즐기다보니 참 기분이 좋아 

 

이게 행복인가 싶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신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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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이는 밝은 불빛을 바라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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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그 자체에 집중하기도 해 

 

야간 수영이 뭐가 즐거운가 하면 그 느낌 자체가 좋은거 같아 

 

뭔가 이 뷰와 느낌이 진짜 뭐라 할 수 없는 만족감을 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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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휴식을 하며 여자애들이랑 DM좀 보내고 데이팅앱도 돌리고 

 

이제는 예전처럼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일이 확 줄었어 

 

예전에는 진짜 아침부터 결연한 마음을 품고 작정하고 나가서 하루종일 헌팅만 하고 다닌적도 있거든 

 

지금 생각해봐도 진짜 대단하네 ㄷㄷㄷ 나...의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구나 ㅋㅋㅋ

 

그러고도 모자라서 어떨때는 밤에 루트로 출격해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 

 

그때는 그게 열심히 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해보니까 생각보다 효율(?)이 별로 안좋은거 같더라구 

 

어느날 문득 이 즐거운 여행지에서 내가 대체 뭘 하는 걸까 하는 현타가 오는거야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돈은 돈대로 낭비하고 그렇게 얻은 결과물이 아주 만족스럽지도 않아 

 

오히려 내가 원하는 현지의 일반녀와의 만남과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 

 

오히려 명문대 출신 여자애들이나 괜찮은 직장인들, 의사녀들은 다 데이팅앱으로 만남 ㅋㅋㅋㅋㅋ

 

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데 너무 애쓰지 않으려구 

 

기회(?)가 오면 놓치진 않지만 이제는 그보단 그냥 나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하는게 더 좋아 

 

어쩌면 예전에는 내가 데이팅앱을 쓰는 방법을 잘 몰랐고 이제 좀 익숙해진건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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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밤에 수영장에서 야간수영하니 분위기에 취한다! 

 

캬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여자만나는건 데이팅앱으로 해도 충분하다! 

 

있는 그대로 현지의 여행을 즐기면서 혼자 있을때도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 

 

매칭이 되면 대화해서 점심에 한번 짧게 만나보고 느낌오면 저녁에 길게 데이트해보는 걸로

 

서로 느낌이 오면 ㄱㄱ ㅋㅋㅋㅋㅋ

 

뭔가 나도 뭘 말하려는 건지도 모른채 주저리주저리 썰만 풀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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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쏠플여행러 23.07.08. 15:46
브로형 굳!
어제 본 2번째 여자 좋았어..
후기쓸때 정확히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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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8. 16:36
쏠플여행러
브로도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구나! 언제나 행복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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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로건 23.07.08. 16:37

울코의 공식적 태국 특파원+전문가인 니콜라스 브로 ^^

울코 태국 지부장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 맘대로 한번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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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2:32
로건
일단 태국부터 확실히 마스터해보면 다른 어떤 나라를 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것 같아

더 좋은 정보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볼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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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07.08. 19:17
새로운 여자를 꾸준히 만나서 할거 다한다니 그게 뭔지 궁금해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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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2:33
그랜드슬래머
브로가 생각하는 바로 그거 ㅋㅋㅋ 진정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는 순간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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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7.08. 20:11
이게 진짜 남자의 여행이지 ㅋㅋ

부럽다 부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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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2:33
Madlee
먼저 가서 행복을 느끼고 있을게 미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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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7.12. 00:59
니콜라스PD
나도 딱 2년만 더 빡시게...25년을 준비하고 바로 뒤따라갈께 브로!!
zorba 23.07.09. 20:15
브로 여행기는 진짜 부럽네
젊음을 잘 즐기고 있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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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2:34
zorba
아직 어린 나이라서 이렇게 할 수 있는거 같아 ㅋㅋ 최대한 도전해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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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2:34
현란한칼싸움

한달살이랑 비슷한거 하고 있는데 컨셉은 전혀 달라 ㅋ 난 여자를 만나는게 좋은거라서 

 

여자애랑 같이 로컬탐방하고 다니는게 신나네 ㅋㅋㅋ

커트필사 23.07.11. 17:08
뭔가 존경스러운 마음이 지하수 뚫고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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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1. 17:15
커트필사
브로를 위해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해볼게!
하니리41 23.07.11. 23:12
니콜라스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태국에 대해서 더 알게되었으며, 아직 태국은 안 가봤지만 글 보고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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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2. 10:28
하니리41
브로도 태국에 여행을 오게 되면 나처럼 행복을 만날 수 있을거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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