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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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오랜만에 썰하나 풉니다.

낙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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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오랜만에 소설 한 편 써보겠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소설임을

먼저 밝힙니다.

내용이 길어 지루하신 분은 스킵하셔도 됩니다. ^^

출장으로 간 방콕은 특별히 유흥을 즐길

시간이 없다.

한국에 있을 때와 같이 업무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면 어느덧 저녁이 된다.

동료들과 에까마이에 위치한 싸바이짜이에서

닭다리 뜯으며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면

피로함이 몰려온다.

"그냥 잘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여긴 방콕이란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그래도 떡은 치고 자야지"

시간은 벌써 8시를 훌쩍 넘어 9시에 가깝다.

여행으로 왔으면 느긋히 즐겼을테지만

내일 일정이 생각나 압박감을 느낀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랍짱에

몸을 싣는다.

 

 

 

image.png.jpg

 


도착한 곳은 '소이 카우보이'.

빠른 스캔을 하며 바카라와 크레이지 하우스를

훑지만 마음에 드는 푸잉은 없다.

시간은 벌써 10시...

마음이 급해진다.

테메로 갈까 생각도 했지만

인력시장은 언젠가부터 왠지 꺼려진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타니야.

모르는 년을 픽업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런 날일수록 안전빵으로 가는 게 좆다.

자연스럽게 간빠이로 발길이 흐른다.

입구에 들어서면 간들어지는 목소리로

반겨주는 푸잉들.

그리고 쭈그렁탱이 마마상.

능구렁이 마마상이 오랜만에 왔다고

엉덩이를 주물주물거린다.

무표정하게 마마의 손을 치며 '닝'을 찾는다.

마마의 표정에서 "저 새낀 맨날 닝만 찾네"란

생각을 읽는다.

그리고 들려오는 대답

"닝 지금 손님 접대 중이니 딴 푸잉하고

30분만 놀고 있어"

"알았다"는 대답을 한 후 닝과 친한

레이를 앉혀서 한잔을 하고 있는데

마마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닝은 지금 받고 있는 손님한테 픽업을

받았단다.

 

image.png.jpg

 


젠장...시간은 벌써 11시 30분.

다른 가게에 가기도 애매해져버렸다.

순간 머리 속이 복잡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나가야겠다는 판단으로 걸음을 옮겼지만

막막하다.

이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푸잉은 애매하다.

롱이 안되거나, 와꾸가 구리거나...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며 눈알을 굴려본다.

밖에는 팔리지 않아 애타는 푸잉이 널리고도

널렸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거나 롱은 안된단다.

"그냥 오늘은 그냥 자야하나?"

라는 생각을 할 때 간빠이 맞은 편 계단에

혼자 앉아 있는 푸잉이 눈에 들어왔다.

긴 생머리에 길쭉한 몸매를 가진 푸잉.

피부는 좀 까무잡잡했지만 그게 더 섹시한

느낌을 발산했다.


더욱이 도도한 눈매가 마음에 들었다.

미노에서 일하는 푸잉이었다.

재빨리 다가가 같이 한잔 하자고 말하니

도도했던 얼음장 같은 표정이 봄으로 바뀐다.

멀리서 볼때보다 더 괜찮았다.

마감까지 30분이 채 안남았지만 느긋히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12시가 다됐을 무렵 마마가 다가와 픽업을

할꺼냐고 묻는다.

당연히 데려가야지.

롱픽업을 부르자 마마가 이 푸잉은 안된다며

푸잉의 얼굴을 본다.

속으로 "오늘은 안되는 날이구나"라고

생각할 때 푸잉이 나가겠다고 대답을 한다.

"그래 역시 떡신은 날 버리지 않아"

푸잉은 잠시 기달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갔다.

5분후...아까의 도도하고 섹시했던

푸잉은 어딜 가고 청바지에 귀여운

티셔츠를 입은 풋풋한 낙슥이가

나타났다.

"오~지쟈스"

오늘 계탔나보다.

타니야에도 이런 푸잉이 있다니.

빨리 호텔로 가기위해 손을 잡고 택시로

가려는데 이 푸잉 왈.

"여기 택시 너무 비싸.

조금만 더 걸어가면 미터키는 택시 있어.

우리 그거 타고 가자"

맙소사 마음씨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도

최고였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데이트를 하는

느낌이었다.

로맴매와는 또 다른?

어느새 도착한 호텔.

 

 

image.png.jpg

 


마음이 급해 빨리 방으로 올라갔다.

방으로 들어간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탐했고 서로의 혀가 뒤엉켰다.

달콤했다.

더 이상 어떤 표현도 필요 없었다.

입술과 혀가 서로 뒤 엉키면서도 손은 서로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이후부터 속도는 더 빨라졌다.

누가 벗기는 것도 시간이 아까운듯

입술과 혀는 계속 붙은 상태에서 스스로

벗기 시작했다.

금새 알몸이 된 두 남녀.

서로를 탐하듯 이곳저곳을 핥고 빨기를

반복하다 푸잉의 가슴에 살짝 혀를 갖다댔다.

작은 신음이 나를 더욱 자극했다.

점점 쌔지는 나의 자극에 푸잉의 신음도

점점 커져갔다.

어느새 나의 시선이 푸잉의 숲을 향해 갈 때쯤

양손으로 가리며

"더티, 더티, 샤워, 샤워 퍼스트"

를 외치는 푸잉.

그리곤 나의 손을 이끌고 욕실로 갔다.

샤워를 하면서도 우리는 떨어지지 않았다.

내가 푸잉을 씻겨줄 때도 푸잉은 나의

존슨을 소중히 닦으며 입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한편의 포르노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달아오를만큼 달아올랐을 때 우린

침대로 장소를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69으로

서로를 탐닉했다.

푸잉은 그곳마저 달콤했다.

먼저 절정에 달한 푸잉은 나의 존슨을 원했지만

난 계속해서 푸잉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고

푸잉의 허리는 마치 활이 된 것처럼 반원을

그리며 휘어졌다.

결국 참지 못한 푸잉이 일어나 내 배 위로 갔고

우린 한 몸이 됐다.

푸잉이 천천 나를 받아들일 때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점점 쾌감은 내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푸잉은 내 머리를 잡고 위아래로 리듬을

타며 바운스했다.

나도 그 리듬에 맞췄다.

10분정도 지났을까 푸잉이 힘들어하는 것을

느껴 자세를 후배위로 바꿨다.

푸잉의 엉덩이가 마치 하트모양처럼 보였다.

그 하트 속에 나의 존슨이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모습을 볼때 나의 머리는 몽롱해졌다.

결국 정상위로 다시 자세를 바꿔 격렬한 키스를

하며 절정을 맞았다.

일을 마치고서도 몇분간 숨을 헐떡이며 그 자세,

그대로 우린 멈춰있었다.

정적이 흘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오래된 연인처럼 서로에 대해 익숙해져 있었다.

단지 이 밤이 가는 것이 아쉬웠을뿐.

이후 한번 더 격렬한 전투를 치룬 우리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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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크리처 20.09.20. 16:30

중간에 긴 생머리에 셀쭉한표정 여기서 스크롤 올려서 사진 다시봤자너 개객끼야ㅕ

 

하지만 필력은 지리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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