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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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15부: 썽태우타고 파타야 한바퀴 여행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31 5 11
국가명(기타) 파타야
주의사항 방콕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파타야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자를 만나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날도 종종 있었거든 

 

유노모리 온천이랑 좀티엔 비치 다녀온 이야기는 벌써 한참전에 공유했고 

 

이번에는 썽태우 타고 파타야를 둘러보는 여행에 대해서 브로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해볼게 

 

 

 

IMG_4832.JPG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조식을 먹어줘 

 

오늘은 혼자서 밥먹는 날이라서 천천히 여유롭게 먹어줄거야 

 

매일 똑같은 조식인가 하는데 그래도 약간씩 메뉴가 달라져서 먹을만하더라고 

 

식빵 하나당 버터 하나씩 네개 ㅋㅋㅋ 

 

분명 내가 살이 엄청 빠졌어야 했는데 왜 살이 안빠지나 헀더니 아무래도 이게 주범 같아 

 

매일 매일 버터와 빵을 저렇게나 먹었으니 ㅋㅋㅋ

 

저 과일주스들도 뭔가 달콤한게 좀 의심이 많이 되는데 ㅋㅋ 이젠 물이랑 우유만 마셔야 할듯

 

 

 

IMG_4903.JPG

 

그렇게 식사를 하고 커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수영도 하고 

 

휴식을 즐기면서 이 순간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보면 진짜 자유로움이 느껴져 

 

내가 파타야에 있구나 ㅋㅋㅋㅋ 

 

뭔가 이런저런 생각 정리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할거 같은데 

 

그전까지 그런 고민들을 하다가도 막상 이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기게 되면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듯 

 

그래도 오늘은 썽태우를 타고 한바퀴 둘러보는 여행을 자체적으로 해보려고 

 

마치 어떤 도시에 가면 시티버스 타고 둘러보는 것처럼 썽태우를 타고 돌아다녀보고 싶어졌어 

 

파타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썽태우 투어가 있으면 한번 해볼텐데 없으니 자체적으로 해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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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밖으로 걸어나와서 쎄컨로드에 섰음 

 

파타야의 중심인 비치로드와 쎄컨로드 ㅋㅋ 

 

여기서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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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태우를 타고 달려볼까 ㅋㅋㅋ

 

승차감은 제로 ㅋ 덜컹덜컹하는데 매연까지 들어와서 마스크 없이 타면 주금임 ㅋㅋㅋ 

 

처음엔 태국인들이 왜 다 마스크 쓰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도 자연스럽게 마스크쓰게 됨 

 

그리고 나중엔 밖에서 그냥 걷기만 할때도 마스크를 씀 ㅋㅋㅋㅋ 코로나라 쓰는게 아님 ㅋㅋㅋ

 

태국에서 오토바이나 썽태우 타고 다니려면 필수품은 바로 다름아닌 마스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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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21 도착 

 

뭔가 나의 휴게실 같은 곳이랄까 

 

주변에 돌아다니다가 땀나고 더우면 쉬러 가는곳임 ㅋㅋㅋ

 

목마르면 코코넛도 마시고 밥도 먹고 공짜 에어컨도 즐겨주고 화장실도 가는 곳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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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러 조금 밑으로 내려왔는데 이쪽에 마사지샵들이 엄청남 

 

아마 건전한(?) 타이마사지 이런건 아닐거고 업소가 아닐까 싶어 

 

좀 놀라운건 업소가 이렇게 대규모로 큰 규모로 운영된다는게 신기했어

 

방콕에도 후웨이꽝 갔을때 엄청 큰 업소건물 있는거 보고 놀라긴 했는데 비슷한 느낌이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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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좀 멀리 보면 저 건물이 얼마나 큰 건물인지 잘 보여 ㅎㅎ 

 

장사가 굉장히 잘되는거 같아 ㅋ 

 

센트럴 마리나 쪽에 전세계의 남자들이 몰려있던데 설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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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까 거기 바로 옆에 있는 또다른 업소인듯 한데 사바이디??? 여기도 굉장히 거대하더라구 ㅋ 

 

뭔가 간판이나 홍보물이 좀 돈을 들인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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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 어서오세요 하고 한글이 써있길래 사진을 잘 찍어줬지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업소인가봐 ㅋ

 

뭔가 이런업소들이 보이니까 여기가 파타야는 파타야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하는 부아카오 거리 보다가 여기보니까 여긴엄청 고급진 곳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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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국식당 밀집 지역 

 

업소가 있는 곳 바로 옆에 식당이 위치하는 것은 참 묘한 느낌이네 

 

한국식당이 꽤 많아보이길래 한번 먹어볼까 메뉴판을 봤는데 너무 비싸서 먹고 싶지 않았어 ㅋ 

 

한국에서는 평범한 음식들이 방콕에 오면 비싼 음식으로 둔갑하는 느낌이야 

 

역시 태국에선 태국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법이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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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중국 식당들이 자리해 있어 길거리 생김새부터 중국중국 하게 생겼어 

 

뭔가 이질적인 곳이라서 잠깐 구경해봤는데 가격이 괜찮은 곳은 전혀 아닌듯 

 

그냥 중국인 관광객들 상대로 운영하는 중국식당의 느낌이랄까 ㅋ

 

이 거리에서 돈을 뿌리는 주요 계층이 중국인과 한국인인듯 싶네 ㅋ 이렇게 중국식당 한국식당 있는거 보면 ㅋㅋ 

 

여자애랑 데이트할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 잠깐 둘러봤지만 

 

터미널21의 밖으로 나가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야 ㅋ 만남의 장소는 터미널21으로만 해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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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썽태우를 타고 비치로드를 둘러보는 길 

 

뭔가 참 평화롭네 

 

파타야 비치는 해변이긴 한데 실제로 여기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는듯 

 

전부다 뭐 먹고 마시고 해변은 바라보기만 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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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는 일상적인 풍경 

 

서양인 남자와 젊은 여자가 함께 다니는 모습 

 

그래도 저 브로는 저만하면 젊은 편이네 ㅋㅋㅋ

 

다들 태국에서는 자유롭게 마음내키는대로 살아간다는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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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서 다닐때는 몰랐는데 썽태우 타면서 돌아다니니까 나름 운치가 있어 

 

진짜 시티썽태우 있으면 좋을거 같긴 한데 

 

나름 자체적으로 만족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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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아니지만 해변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 뭔가 기분이 달라진다는게 신기해 

 

파타야 있는 동안 저 해변을 바라보면 잡다한 생각은 싹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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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물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썽태우 여행은 끝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내려서 호텔로 복귀했어 

 

브로들도 즐거운 여행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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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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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로건 23.04.27. 17:33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가 여름 해질녘 무렵인데, 사진들을 보니까 그 느낌이 느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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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27. 17:49
로건

썽태우 타고 파타야 시티투어 해보니까 나름 괜찮은 기분이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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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3.04.27. 21:33

브로 사진보면 혹시나 내가 찍혀있을까 찾게되네 ㅋㅋ

 

진짜 썽태우 노선 알면 너무 편하지 ㅋㅋ

 

너무 자주보던곳들이 리뷰되는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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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27. 21:57
Madlee

썽태우 노선에 대해서 너무 알려지지 않은 정보가 많은거 같아 러시아인들은 엄청 잘 타고 다니던데 썽태우 타면서 다른 한국인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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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4.27. 22:12
니콜라스PD

다들 밤에 움직여서 못본게 아닐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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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냥냥이 23.04.28. 12:27

볼때마다 부럽누 ㅎㅎ 

파타야 해변이 그렇게 깨끗한편이 아니엇던 기억이남 ㅋㅋ

걷다보면 어르신+태국녀 조합이 많이 보였었는디 

똑같구나 ㅋㅋ 터미널21? 여기도 가봤던거 같넹

얼른 또 가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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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28. 16:18
냥냥이

파타야 해변은 그냥 구경만 하고 해수욕은 좀티엔 비치나 코란섬에서 해야해 ㅋㅋㅋ 파타야는 유흥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유명하긴 한데 가족관광객들도 정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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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04.28. 13:16

시원한 바람 맞으며 썽태우타고 해변 드라이브 하면 넘 좋겠당~

 

사진만 봐도 힐링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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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28. 16:19
JOHNWICK

썽태우 타고 시티버스 느낌 좀 내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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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05.02. 17:09

터미널21이 많이 나오네에~ㅎㅎ 난 한번도 안가봤는뎅 수완나폼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파타야로 쏴서 그런가바ㅋㅋ

그리고 해변가는 걸어 다녔어 썽태우는 몇 번 안타고 걸어 다닐만 하더라구. 아 파타야 뱅기값이 많이 내리긴 했는데도 

마닐라행에 비하면 거의 두배 차이나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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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5.03. 13:54
쥬드로

터미널21 푸드코트 가성비가 너무 좋고 괜찮아서 계속 가게 되더라고 ㅋㅋ 거기서 만난 여자애들이랑도 같이 있기에 터미널21만한 곳이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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