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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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잊어버리기전에 쓰는 파타야후기 3편

비바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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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을 이어서 쓰기전에 어제 올린사진보고 막 유추하는거 보고 

소름돋았어 역시 동갤형들은 대단한거같아 .. 

원래 사진을 많이찍어서 후기쓸때 많이 올리려했는데 

중간중간 사귄 여자친구때문에 지우고 클라우드 옮기고 정리하다보니 대부분 사진이 없더라고 ㅠㅠ 그래서 앞으로 쓸 후기엔 

사진이 별로 없을수도있어 .. 

댓글에 TMI 라고하는 형한테 상처받아서 각설하고 3 편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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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나갈준비를 한뒤 침대에 누워서 동갤을 스캔하며

‘오늘은 어디로 가야할까 .. 낮에는 할게 없다는데..’ 라는생각에

태국에 왔으니 한국에서 받던 건마가 아니라 진또베기 현지

마싸나 받아야겠다! 하며 어디가 좋을지 정하고있었지 

 

 

그때 당시에 내기억으로 아마 동갤에 글도 하나 썻을거야 

‘파타야 낮에는 뭘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 

착한 형림들이 대부분 추천해주는게 씻고자라 , 파타야 어딘지 인증해라 , ㄸㄸㅇ 치고 호텔에서 푹자라 등등 이였지만 

그중에서도 여러군데 추천해준 형들덕에 나는 형들이 그렇게 

극혐하는 소이혹 soi 6 를 가기로 결정했어 ! 

마사지샵은 한걸음 건너 한걸음 있다는걸 들었기에 나는 나가기전 

담배한대 피고 나가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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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태국 날씨는 진짜 적응이 안되더라 .. 

더운건 그럭저럭 참겠는데 아직도 뭐라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 

2호선 잠실에서 강남가는 출근시간대에 에어컨이 고장난 상황이랄까

 

 

숨이 막 턱턱막히고 어깨와 다리에 모래주머니 찬거마냥 습한날씨에

그냥 저녁에 나가는게 어떨까 했지만 

‘기왕온 여행에 호텔에만 박혀있을꺼면 차라리 부산이나 제주를 가서 호캉스를 했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밖으로 뛰쳐나갔어 

만약 이날 내가 낮에 나가지 않았더라면 이후 여행에서도 적응하지 못했을거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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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짱타는사진이 밤사진밖에없네요 죄송 :(     ) 

 

댓글에서 어떤형이 도착하자마자 동발럼이되버렸다 했는데 

내가 평소에도 관심이 생기는일이나 공부할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그래서 4월경 동갤을 접하고 태국여행에 관심이 생긴이후 

태사랑,동갤,오픈카톡,네이버밴드 등등 다 뒤져보며 잉여시간을 보냈었더랬지 

 

 

아마 그결과가 경력있는 신입 동갤러를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어 ㅋㅋ

이게다 형들이 좋은 정보를 많이 만들어놔서그래 다시한번 고마워 

 

 

 

여튼 나는 호텔바로앞에 얼쩡이는 납짱기사한테 소이혹 으로 가자 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그 골목을 마주하게돼.. 

 

(사진을 다 지워서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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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너바쪽 즉 세컨로드 쪽에서 내린뒤 비치로드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을 택했어 솔직히 그땐 그런개념도없고 그냥 

기사가 내려준곳에서 돈주고 기사랑 같이 엄지척 하고 빠빠이 한거지 ㅋㅋ

 

동갤에서 보던 네임드? 랄까 그때 내 기억상으론 짜 눈 묵 ? 

무슨 한글자 이름들이 되게 많았는데 그런애들은 별로 만나고싶지 않았었어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가다 느낌있는애랑 한잔하고 

나중에 여길 오더라도 ㄸ이아닌 친구처럼 지낼  관계를 만들고싶었지 

그리고 형들이 맨날 올리는 사진에 막 악마같이 생긴애들이랑 

햄버거 막 두리안 같이 생긴애들만 올려서 솔직히 꼬무룩한 상태로

기대없이 갔더랬지 ㅋㅋ 

 

 

그러나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미친듯한 인파속에 저길 어떻게 

해집고 들어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 

다 가본 동갤형들은 이젠 익숙하겠지만 처음 그골목을 갔던 나는 

정말 센세이션이였지 이런곳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지나가는 족족

팔이건 어깨건 잡아 끌고 

오만가지 언어로 나를 부르는데 솔직히 처음엔 너무 부끄럽더라고 

 

 

물론 동갤형들이 알려준거처럼 진행되는 시나리오 였지만 

현실로 마주치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결국 한바퀴를 무사히 돌고 다시 돌아가는 과정에서 

나는 아무곳에도 들어가지 못할뻔 하다가 갑자기 동갤에서 

러스트라는 곳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길로 러스트를 들어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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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사진으로 보니깐 개못생겼네 

 

내 처음 소이혹 파트너는 이친구야 ‘남’ 이였나? 사진이없어서 동갤에서 찾아놨던거 같은데 ㅋㅋ 

나는 그때 이친구가 뭐하는 친구이고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몰랐어

나는 이후 소이혹을 갈때면 자주 테라스? 도로쪽 의자에 앉거나 

바깥쪽 위주로 앉아 하지만 그땐 완전 방아다 찌질이였기에 

중간에서 구석진곳에 쭈그리고 앉았지 ㅋㅋ  안에는 백형들이 떼거지로 놀고있어서 무서웠음 ㅠ 

 

처음이라 시스템이고 뭐고 동갤에서 배운건 하나도 기억안나고 

그저 맥주하나 시켜놓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음악만 듣고있었어

그러다가 남이라는 저친구랑 눈이 두어번 마주치고 다른 푸잉들과도 

아이컨텍을 하긴 했지만 막상 내가 직접 불러서 앉히긴 너무 수줍더라고 ㅋㅋ 그러다가 남이 답답했는지 직접 내옆으로 오더니 막 말을걸어주더라 그땐 ㅈㄴ 고마웠어 나같은 방아다한테 직접찾아오다니 ㅠㅠ 하면서 그녀와 시덥잖은 대화를 이어나갔어 

 

 

 

근데 처음엔 옆에의자에 앉더니 점점 내 허벅지를 만지며 자꾸 

윙크를 하는거야 나는 부담스럽지만 그냥 여긴 그런곳이려니 하며 

술마시며 대화를 했지 어느 순간 레이디드링크라는게 생각났고 

나혼자만 마시기 그래서 남이에게 ‘너도 한잔 할래?’ 라고 물었고 

당연하게 그녀는 알겠다고 한뒤 둘이서 한 10 분정도 더 대화를 이어나간거같아 ㅋㅋ 

술을 사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빌지와 술을 들고 온이후론 

내허벅지 위에 올라탔고 내 허벅지는 주인 잘못만나서 그날 압사를 당할뻔했지만 뭔가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아서 그냥 그대로 있었지 

자연스럽게 내몸을 터치하며 내손을 자기몸에 가져다 놓으며 대화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얼굴이 가까워지더니 자꾸 귀에다대고 뭐라뭐라고 속삭이는거야 

하필 내 성감대가 귀여서 얼굴이고 나발이고 (참고로 눈 낮음ㅠ)

갑자기 급꼴리는바람에 난리도아니였지 

남이는 그걸 눈치채고 my son 에게 터치를 시도하며 자꾸 나보고 

올라가자는 말을 했어 ㅋㅋ 

 

 

그때당시에는 올라가는게 뭔지도 모르고 올라가자고 계속그러길래 

‘ 내위로 올라탄다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부담스러워 거절했지

그녀는 한숨을 푹 쉬더니 자기손으로 내손을 잡고 자기가슴을 꽉쥐며 

나를더 애타게 만들었어 ㅋㅋ 

나는 낮거리생각은 전혀없이 그저 동네구경하듯 지나갈 예정이였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배운그대로 숏타임 하우머치를 외쳤지 ㅋㅋ 

 

 

그땐 가격대를 대충 알고갔었는데 기억도 안나고 그냥 듣기만 해야겠다 하는데 그녀가 천밧이라더고 귀에다가 대고  

‘just only for you good price’ 라면서 나를 재촉했고 

그 이후엔 상상에 맡길게 ^^

이후에 동갤에서 남 에대한 글을 봤는데 약쟁이에 성격쓰레기에 

주체할수없는 ㅁㅊ뇬인것처럼 써있었는데 내가 경험했던 남이는

뭐 착한 김부선 정도? 였던거같아 ㅋㅋ 나한테는 나쁜경험이 없었어서 그렇겠지 

 

 

 

 

 

여튼 러스트를 나오고 나서 다른곳에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골목을 돌아다니는데 왠지 사람많은곳 보단 조용한곳에서 

지나가는 사람구경이나 하고싶어서 아무가게나 들어갔어 ㅋㅋ

중간쯤에 있던가게인데 거기가 레보바인지는 몰랐지 

여기서도 아니나다를까 들어가자마자 온갖 형림들 눈에 띄는탓에

맥주시키고 5분동안은 암쏘리만 외치며 정신이 혼미했었어 ㅋㅋㅋㅋ

난 진짜 혼자 편하게 있고싶었는데 ... 

 

 

그러다가 내가 반응이없자 각자 자리로 돌아가고 가끔씩 봉잡고 춤추더라 

그중에 자꾸 나한테 윙크하고 눈마주치는 형이있었는데 

뭔가 안쓰럽기도하고 맥주나 한잔 사주면서 궁금한거나 물어볼겸

내옆으로 불렀지 ㅋㅋ 

확실히 남자끼리 대화가 잘통하듯 그형이랑 대화는 재밌었어 ㅋㅋㅋ

자기아직 무서워서 코끼리제거 안했다는둥 너꺼랑 내꺼랑 칼싸움하자 하면서 되게 재밌게 놀았는데 그이후론 다신안갔지 ㅋㅋㅋㅋ 

이유는 자꾸 사진찍자 그래서 사진찍으려고 핸드폰을 키고 자세를

잡으면 자꾸 뽀뽀를 하더라고 ㅋㅋㅋ 잡아먹힐까봐 무섭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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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볼뽀뽀를 열번정도 당한후에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

ㅋㅋㅋ

이후 나는 배가고파서 소이혹 바로 근처 비치로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팟타이랑 똠얌을 시켜먹지 ㅋㅋㅋ 드디어 태국음식을 먹는구나

하고 딱 맛을보는순간 뭔가 희안하고 오묘하면서 맛있더라고 

백종원씨가 말하는것처럼 재미있었어 ㅋㅋ 

음식도 입에 맞고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에 나는 술을 더먹고싶어서

다시 소이혹으로 들어가 이번엔 정글바로 향했어(알콜중독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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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바에서 러스트때와 같은 환영인사를 받고 

이번엔 호구짓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길가쪽에 혼자 앉아

거리를 구경하고있었지 ㅋㅋ 

근데 거긴 애들이 다 그쪽에 앉아있어서 내가 마치 일하는 푸잉이

된거같은 기분도 들더라 ㅋㅋ 

 

거기서 아직도 연락하고있는 메이라는 친구를 만나 

이친구랑은 정말 친구관계로 지내고있어 ㅋㅋㅋ 내가 완전 마오돼서

필름이 끊겼었는데 이친구가 잘 챙겨줘서 아직까지 살아있어 ㅋㅋㅋ

그이후론 그정도 까진 안먹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편에 다뤄볼게 

 

 

메이랑 대화를 나누며 내가 진정 원했던 관계를 맺은거같아 기분이 좋았었고 시간이 좀 늦어 나는 호텔로 돌아가서 그날의 밤을 준비해야했어 ㅋㅋ 제대로된 워킹스트릿을 경험하기 위해서지 

메이와 연락처를 교환한후에 다음을 기약하며 나는 호텔로 돌아가

준비한후 워킹으로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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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길거리는 다들 아니깐 각설하고 

나는 처음이라 한바퀴를 다 둘러보고 육수를 뿜어내며 

땀을 식히기위해 아무곳이나 들렸었지 ㅋㅋ 

그때는 어디가 유명하고 좋은곳인지 몰랐지만 

러시안이 나오는곳이나 형들이 나올법한곳은 피했고 

픽업할생각도 없고 그저 경험해보고싶은 생각뿐이였어 

 

 

처음으로 들어간곳은 바카라였어 ㅋㅋ 이름도 흔하고 

동갤에서 본 기억이나 그게 소카 바카라인지 파타야 바카라인지는

아직도 의문이야 ㅋㅋ

 

 

나는 희안하게 소이혹이나 아고고를 가면 마마들이랑 노는게 재밌더라고 

미시취향이 아니라 푸잉들한테 눈빛주며 추파던지고 엘디써가며 

알아가는것 보단 마마들이랑 편하게 놀면서 구경하다가 

주변을 둘러볼때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이랑 노는게 

훨씬 더 좋은 친구들을 찾을수 있는거같아 ㅋㅋ

 

뭐 물론 처음엔 푸잉들 눈도 못마주치고 상탈이라도 하는순간 

바로 담배물고 핸드폰 보기 일쑤였어서 마마랑 놀았던거지만말야ㅋ

바카라 마마는 착했던게 내가 처음 파타야에 왔고 아고고도 처음이란 말에 온갖 푸잉들을 총동원시켜서 나의 수줍음을 없애줬어 ㅋㅋㅋㅋ

그때 당시에 손님이 없어서 일수도있지만 나는 되게 감동을 받았고

그 이후로 귀국전까지 한두번쯤 더 가서 마마들에게 레이디드링크를 사주며 놀았었지 ㅋㅋ

 

이후 핀업과 센세이션? 기억안나는 아고고 한두곳 정도 대충 둘러본뒤 피어에 가기전 시간이 너무 이른시간이라 마사지를 한시간정도 

받으러 갔어 그 인섬니아 옆옆에 인도클럽쪽 마싸샵인데 아는형들

있으려나? 발마싸랑 머리마싸 하니깐 강제로 방으로 이동시키기도 않고 좋더라고 ㅋㅋ 다른곳에선 자꾸 옷벗고 방으로 가라해서 도망쳤는데 .. 

 

 

 

이후 11:??분쯤 되어 나는 피어에 도착을 했어 

어제는 너무 늦은시간이라 제대로 파악할수없던 피어를 오늘은 

꼭 정복하리라 맘먹고 전날 친해진 가드와 웨이터를 품에 안기며

당당하게 성문을 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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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진 웨이터? 가드? 다필요없엌ㅋㅋㅋ

사람 진짜 많아 ㅠㅠㅠ 나는 거의 울먹이면서 테이블을 구해달라했고

결국 2층 난간쪽 테이블을 겨우 얻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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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과음과 계속된 음주로 양주를 먹긴 힘들거같아 맥주3병을시켰어 맥주도 계속 먹다보면 취하겠거니 하면서도 2 층에선 누굴 만나기도 움직이기도 힘든 난간테이블이라 그냥 구경이나 할셈이였지 

그러나 여긴 어디인가... 피어라는 던전에서 나는 아직 초보자였고 

내가 생각한건 오산이였어 1층을 쳐다봐도 눈이 마주치고 반대편을 봐도 눈이 마주치고

얘네들은 안보는척하면서 다 지켜보고있더라..

 

 

그러다가 깜깜해서 잘 안보였지만 일층에서 눈마주친 푸잉에게

올라오라고 손짓하니 그친구는 내려오라 손짓하고 

그걸 반복하다가 결국 그친구가 올라와서 같이 술을 먹게됐어

 

 

 

 

이름은 기억이안나는데 약간 태국패치된 잇지에 유나 싱크로율 60%정도? 나이는 22-23살 이랬어 

그친구 친구들은 일층에서 따로 놀고 나는 그친구랑 맥주를 마시며 

그냥 분위기에 취한 클러버 마냥 흔들거리고 있었는데 

그친구가 자꾸 내쪽으로 안기듯 서있어서 나는 난간을 붙잡고 버티는자세로 계속 있었지 

 

 

그러다가 너무 갑갑해서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갔다온다 한뒤

피어밖화장실쪽 소파에서 담배를 피며 그동안 안보고있던 

한국에서 온 소식들을 보기 시작했어 

처음부터 본 형들은 알수도있지만 나는 도피하듯 태국으로 떠난터라

좋은 소식만 들려온것은 아니였어 

친구들한텐 머리식히고 올겸 가겠다고 하면서도 거기가 좋으면 

안돌아오고 거기서 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꺼다 라고 

장난식으로 얘길했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틀간 연락이 안되는

나에게 계속 연락을 했던거지 ㅋㅋ

이런저런 소식들을 보면서 내가 다시 돌아가야하는곳은 한국이란걸

각인시키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재미가 없더라고 

그 푸잉도 그걸 눈치 챘는지 기분이 안좋아 보인다며 나에게 

물었고 나는 몸이 좋지 않아 먼저 가겠다고 나가려했어 

연락처를 알려달라해서 라인을 알려주곤 알림을 꺼두고 혼자 

사색에 잠긴채로 비치로드로 무작정 걷기 시작했어 

바다가 보고싶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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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세븐일레븐에서 캔맥주 3개정도를 사고 

아무대나 사람없는곳에 마시려고 무작정 걷고있었어 

그때는 비치로드에 왜이렇게 여자들이 서있나 싶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프리랜서들이 거기서 커스터머를 기다린다고 

알게되었지 

나는 그친구들은 그냥 평범한 친구들인줄 알고 같이 술먹자길래 

가서 술사오라고 하니깐 x신처럼 처다보고 가버리길래 

혼자 맘상해서 그이후 말걸어와도 대꾸도 안하고 혼자 술먹고있었더든 ㅋㅋㅋㅋㅋㅋ 어휴 

그래도 바다보면서 혼자 여유를 즐기고있으니 기분이 좀 나아져서

다시 텐션이 올랐고 다시 워킹으로 들어가서 놀자니 시간도 그렇고

내일더 좋은 컨디션으로 불태우기위해 호텔로 돌아가기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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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꼬치도 몇개 주워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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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기전에 호텔앞 편의점에서 즉석식품몇개랑 맥주사서 

올라와서 먹구 잤어 ㅎ 

형들이 기대하던 밤이 아니여서 미안 ㅋㅋㅎ 

태국이 볶음밥이 진짜 맛있던데 나는 저렇게 파는것도 다 맛있더라구

 

 

 

3편은 여기까지고 계속 옛날기억되살리면서 쓰느라 너무 힘든데

자체기억왜곡이 시작되어서 이야기의 시간대가 점점햇갈리기까지해 ㅋㅋ 다음후기는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이야기를 쓸수도있어

댓글달아주는 형들 너무 고맙고 관심많이 가져줘서 고마워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다음 후기에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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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함마황 20.09.01. 00:02

멋지구만 ㅎㅎ 여자애가 살짝 남자 삘이 나는데??

2등 익명_슬림한울프 22.01.11. 20:18

형 왜 거기서 혼밥을 해?ㅋㅋ 거기서 혼밥하면 맛이 없자너 ㅋㅋ 옆에 여자끼면서 술마셔야 그게 바로 낙이고 삶이지 ㅋㅋ 담부터 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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