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절 좋아해주는 여자가 부담스러워요.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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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만나게 된 계기 | 학교 |
처음부터 설명드리자면.. 저는 집이 수원이고 제 중학교
동창과 고등학교 동창인 여자애가 저랑 같은 학과라서
그 친구의 소개로 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요즘들어
그 여자애가 자꾸 선을 넘습니다.
밤마다 전화해달라고
찡찡대고 제가 담배를 피우는데 자꾸 가져가서 버리고
자꾸 저한테 할말 없냐면서 분위기 잡고
자기 소개팅 나갈건데 괜찮냐고 그러고
너무 오글거리고 짜증납니다... 몇번 술마시자고 불렀는데
그것때문에 오해를 한건지... 이쁘면 모르겠는데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마운틴 고릴라를 닮았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댓글 9
댓글 쓰기솔직히 말씀하셔야죠..
미안한데 난 너한테 관심없다.. 좀 부담스럽다.
마고 에반데...
마운틴 고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미라클 닮았으려나
님 덕분에 마운틴 고릴라가 뭔지 알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칼같이 선 긋고 확실하게 말하는게 방법인거 같아요. 원래 거절은 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부담 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부른 소리 ㅜㅜ 어떤기분인지는 알거같아
이런경우 참 난감한데...
그냥 확실히 선긋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마운틴 고릴라.. ㅎ 브로..나이스한 거절은 없는것 같아.. 그냥 돌직구로 ㅎ
ㅇㅏ... 친구가 중간에 껴서 애매하네 그냥 관심 없는 티를 내고 이상형 같은 거 말할 때도 정반대 사람으로 말하고 그래야지 뭐.. 안읽씹 자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