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여친 바람난거 같은데....

 회식한다고 오후 8시부터 전화가 안됨

근데 간간히 카톡은 옴

 

여친이 몸이 안좋았어서 걱정되는마음에 9시쯤 다시 전화해봄 전화는 안받고 정신이 없다는 카톡만 간간히 옴 

 

일단 11시까지 기다렸는데 2차간다는 말과 함께 이제부터 술을 마신다고 카톡이 옴 일단 알았다하고 12시까지 기다림 

 

12시 좀 넘어서 전화함 역시나 안받음 2~3번을 했는데 계속 안받음. 그리고나서 갑자기 직원들이랑 주식얘기 한다고 기다려달라고 하고 집가면 카톡한다고 카톡옴

 

이때부터 뭔가 느낌이 쌔해서 계속 전화함 역시 계속 안받음. 중요한 얘기한다고 기다려달라는 카톡만 오고 전화는 절대 안받음. 

 

새벽 1시 반쯤 일단 여친 회식장소가 인천 송도였는데 근처로 찾으러감 새벽 2시까지 전화 계속 안받음 한 15~17번 한거같음.

 

그러다가 2시넘어서 여친한데 전화가 왔는데 집 근처라고 밥먹고 있다고 연락이 옴 ㅋㅋ(여친 집은 부평임)

 

그래서 계속 왜 전화안받았냐 물어보니 직원들이랑 있을땐 전화받는게 힘들다고 ㅋㅋ 그래서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그럼 집까지 올땐 전화 왜 안받았냐 그러니 핸드폰 무음이라 몰랐다고 하는데 아오 ㅋ

 

이건 바란난게 맞죠??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이제 사귄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빡치네요

 

이틀째 연락안하고 있는데 

오늘 이별통보하려고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