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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여자친구가 귀찮아져요...

익명_바람둥이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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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나이, 성별 20대 남성
상대방 나이,성별 20대 여성
저는 20대 후반 여친은 이십대 중반(4학년 재학중) 

 

아버지 일 도와드리면서 사업준비중이라 상대적으로 시간이 좀 있는 편이고 

 

여친은 4학년이다 보니 이제 2학기 남은 수업도 3학점 하나만 들으면 된다고 했던 것 같음...

 

만난지 8개월정도 되었는데 

 

첨만났을때 아 이런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을만큼 좋았고 스타일 가치관 종교도 잘 맞아서 마음이 안정적이고 좋은데 

 

아직 어려서인지 너무 찡찡 거려서 힘듭니다...

 

운전하다가 신호만 걸리면 뽀뽀해달라고 하고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고싶다고 하면 사랑이 식었니 변했네  이런말을 자꾸해서 너무너무 귀찮아요... 요즘도 알바하고 있는데 4시에 알바마치고오면 바로 전화해서 전화 잡았다하면 2시간은 기본입니다...

 

뭔가 하루에 할당량이라도 있는지 제가 하루종일 바빠서 전화를 많이 못한날에는 밤에 자기 혼자 삐져있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힘드네요...

 

이 여자랑 살면 결혼생활은 괜찮겠다 싶다가도 

 

뭔가 지금 여친보다 더 이쁜 여자가 보이면 눈이 돌아갈때도 있고 일단 제 생활자체가 바쁘고 육체적으로 피곤해서 정말 일마치면 쉬고싶은데 뭔가 카톡 답장을 한시간정도 늦게 하면 눈치가 보이니까 

 

스스로 지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안사랑한다 헤어지고 싶다 이런 건 아닌데 너무 애같은 모습이 많아 귀찮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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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러쓰 21.07.01. 13:29

남자니깐 이쁜여자한테 눈이 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단점이 보이고 그게 싫어지거나 실증이 난다면 이미 브로의 마음은 식은거 아닐까?

아직도 사랑한다면 몇시간 통화해도 달달하고 징징거려도 귀여워 보일꺼야~

잘생각해보구 결정해~

지금 여친보다 더 좋은 여자가 있는지~

난 이사람 말고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선택은 브로 몫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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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7.01. 15:18

굉장히 피곤할 스타일인데

어느 한쪽이 적응을 하든가 양쪽이 같이 양보를 해서 중간점 못찾으면 헤어질 때까지 계속 피곤할 듯..

3등 귀티모티 21.07.02. 07:47

브로의 나이때를 기점으로 특히 사회초년생에서 5년안밖인 나이대.

보통 29에서 33살 안밖으로 귀차니즈에 빠질 시기가 있더라구.

보편적인지 모르겠지만 나를 포함해서 내 주변을 봐도.

 

아마 브로도 그 시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싕도 있고 그에 맞춰 여친의 성격도 같이 겹친거라고 보이네.

 

그 나이대 여자라면 특히 학업중이라면 현실감각이 떨어질수 밖에 없고 아마도 계속 만난다면 최소 2,3년정도는 그럴거야.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하게 되면 평생 그럴수도 있고.

 

결국ㅈ성격도 있겠지만 살아온 경험에서 융통성이 발휘되는데 아직 그 과저믈 거치지 않았으니까.

 

결국 현재 방법은 참고 견디느냐 아니면 대화로 이러ㆍ부분을ㅈ푸는냐 또는 헤어지느냐 이선택지 밖에 없을 긧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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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7.04. 08:52

브로 내경험담을 말하면 그런 여친에 행동에 스트레스가 누적되다 노이로제가 걸릴거야..나는 다좋았는데 그점하나때문에 그이후론 다신 그런 징징대는스타일은 걸르고 만났었어 그여자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아무리 모든게 다좋아도 그징징거림하나가 나머지 장점을 다뭉게고도 남을 큰단점이라는걸 알아야되 난 이별이맞다고봐

익명_도쿄브로 21.07.11. 12:30

대화로 조절을 요구하고 않되면 손절해야지. 이대로 관계지속하면 나중에 피곤해질듯.

익명_여자많은울프 21.11.22. 17:51

이건 행복에 겨워보이네. 약간 정복된 여자에게서 실증 느끼는 타입? 굉장히 나쁜 남자임.

징징거리는 것도 결국 사랑받고 싶다는 거지. 굳이 실증느끼기보다는 살짝 무시하고 안아주는 방식이 좋다.

그럼 계속 징징대다가 삐지는 타이밍이 오는데 그때 살짝 안아주고 평소에는 무시해봐. 그럼 빈도수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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