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모임에서 여자친구 사귀는 법

안녕 브로들. 

뭔가 모임에 나가면 여자를 사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브로들을 위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가져왔어. 

나는 연애라는건 굉장히 어려운 것이고. 연애를 할 수 있는 자격은 극히 소수에게만 주어져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길에서 여자에게 접근해서 말을 걸고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없는 남자가 그게 뭐든 모임에 나간다고 해서 과연 여자를 사귈수 있을까. 

나는 20대 시절에 큰 카페 하나를 통으로 빌려서 운영하는 거대한 모임의 회장이었어. 내가 초대회장이었고 그렇게 키운다음에 조직화해서 후배들한테 물려줬지. 그렇게 모임을 운영하면서 느낀게 참 많아. 

모임에서 여자친구를 사귈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줄게. 

1. 그 모임의 리더 

-당연하지만 그 모임을 지배하고 있는 대장만이 그 집단의 구성원으로 있는 여성과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어. 물론 이것도 기회가 있다는거지 절대적인건 아니야. 찌질한 면을 보이면 관계는 계속될 수 없어. 마찬가지로 이름만 리더고 실제로 조직장악력이 없다면 전혀 그렇게 되지 않아. 

-하지만 자기가 그 집단의 실질적인 통제력을 갖춘 조직의 대장이라고 하면 여자들이 평가하는 잠재적인 후보 1위야 

2. 그 모임의 리더가 인정하는 남자 

-모임에서 여자를 만날수 있는 남자는 그 모임을 이끄는 리더가 제일 유력하지만 이게 문제가 뭐냐하면 리더부터 그 따위로 행동하면서 자신의 사익을 추구한다면 절대 그 구성원들은 그를 리더로 여기고 따르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잘나가는 모임은 리더가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거나 이미 공식적인 여자가 있는 경우가 많아. 

-그렇다면 여자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잠재적인 후보 1위가 주인이 있다면 그 다음 후보군들을 찾는거겠지. 모임의 2위 후보군들은 누굴까. 집단의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가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다음 서열의 남자들이야. 외모적인 매력이 되었든 사회적인 가치가 되었든 레벨을 인정하기 때문에 리더로부터 존중을 받는 사람. 

다들 이런걸 모르고 그냥 어설프게 들이대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까울 뿐이야.

나는 어떤 곳을 간다 하더라도 그 집단을 장악하고 이끌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부터 확인해. 그래서 그와 협력을 하면서 존중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아무것도 아닌 원오브뎀은 절대 모임에서 여자를 만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