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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노하우 이별의 이유와 이별 후 심리

스톰
68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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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이별하는데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 두사람은 서로 사랑하는데 현실적인 여건이 안되는 경우


두번째, 한쪽이 더이상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


세번째, 양쪽이 더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는 드라마, 영화용이다. 현실에선 거의 없다.


나머지는 두번째나 세번째인데, 오래 사귄 커플아니면 보통 이것도 두번째다.
세번째를 흔히 권태기라고한다.


연애라는게 항상 서로가 서로에게 불타오를 수는 없다.




보통은 한쪽이 더 큰사랑을 주는경우가 많다.





남녀관계라는게 참 슬픈것이


내가 상대를 너무 좋아하면, 보통 그 상대는 다른 사람을 그 만큼 좋아하게 마련이다.


그러다 그 상대가 현실과 타협을 하고 나와 사귀게 된다고 해도


내가 주는 사랑만큼을 그사람이 나에게는 주지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것.



반대도 마찬가지다. 나는 상대방이 그렇게까지 좋지않은데


상대방은 나를 위해 헌신한다.




전자든 후자든 그리 오래가지 못해 이별을 하는경우가 대다수다.
길게 사귄다고해도 결국 억지로 오래 끈것밖에 안된다.
 

 

그런데, 후자인경우(본인이 상대방을 그닥 사랑하지 않은 경우)에 이별을 했을때


이별후의 심리변화는 어떠할까?




남자나 여자나 비슷하다고 본다.


소시오패스가 아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처음엔 상대방에게 미안하기도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는 반면
해방됐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미안한 감정이든 해방된 감정이든 결국 그 후의 심리변화는 비슷하다.


바로 다른 이성을 만나게 된다면 해당이 안되겠지만


이별후에 별다른 이성을 만나지 못하게되면


슬슬 헤어진 연인의 빈자리가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내가 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결국 인간은 추억속에서 사는 존재다.


인간은 '기억'을 하기때문에 발전을 하고 감정을 느낀다. 


그 사람과 같이 갔던곳을 우연히 지나칠때
그 사람과 같이 들었던 음악을 들었을때


그 사람과 같이 이야기 했던 농담, 사회적 이슈 등을 매체를 통해서 봤을때
그 사람이 좋아하던것을 봤을때
그 사람이 어떤것을 선물해줬던 흔적이 남아있을때


자연적으로 그사람이 생각나게 된다.


그리고 곧 그 감정은 후회로 바뀌기도 한다.


'정말 착하고 좋은사람이었는데, 내가 왜그랬지?'


하지만 그사람은 '여기에 없다.'


고요하다.



그 사람과의 좋은기억만 계속 생각난다.
사람의 기억은 본디 나빴던것보다는 좋았던것이 더 남는 법이고, 
좋았던것을 더 떠올리고 싶어하는 법이다.


즉 이것은, 나쁘게 말하면 '이제와서 없어지니까 아쉽네' 라는것이다.


본인 스스로도 알고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양심상 다시 연락하지 못한다.
근데 여기서 자기자신을 잘 컨트롤 하지못하는 사람은 연락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재회를 하기도한다. 



상대방이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재회는 쉽다.
그런데 상대방이 나에게서 정이 떨어진상태라면 당연히 재회는 어렵고 욕만 먹을것이다.




재회를 했다고 치자.


하지만 얼마 못가서 또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역시...얘랑은 안되는구나'


그때가서 과거에 나빴던 기억들이 하나씩 생각나기 시작한다.
이제는 좋았던기억보다 나빴던 기억들이 더 빨리 생각난다.


'아 얘랑 이런게 안좋았었지..'


결국 똑같은 이유로 똑같이 차버린다.


이는 상대방을 두번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본인이 차버린 사람과는 다시 만나지 말라는것이다.


상대방이 원한다고 해도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만나주지 말아야한다.


남자들은 ㅅㅅ때문에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나도 그랬었다.


그리고 앞으로 또 그런일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다. 남자들이란 그렇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또한 여자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남자의 성욕만 채워주는것이라는걸 알면서도, 그남자를 잊지못하고 계속 매달리거나 만나준다.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연애스토리가 너무나도 만연해있다.


슬픈 현실이다. 




그리고 서로 시간이 흐른뒤 다른상대를 만나 서서히 잊어간다.


그것이 마지막 심리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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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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