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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노하우 인연의 (시작 ~ 고백하기전)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세자
54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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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또는 갑자기 찾아오는 인연에 대비하여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프로 월급 루팡러이구요 루팡질하다가 글을 쓰는 도중이라서 글에 두서가 없을것 같아요 양해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보통 어떻게 이성을 만나시나요??

 

 

 

1. 소개팅, 2. 학교 또는 모임, 3. 어플, 4. 번따, 5.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이성을 만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1번 2번 3번을 다해봤었는데 확실히 성공률이 높은건 2번이 맞긴 합니다. 그러나 시간과 돈 투자가 많이 들긴 하죠. 장점으로는 딴 방법에 비해 깊이 알 수 있다는 점?

 

1번, 3번은 우선 기본빨이 있기는 해야합니다. 한두번 보고 사람의 내면을  파악할 수 없듯이 1번과 3번의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외면적인 모습에 이끌려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본론으로 들어와서 만남의 시작에서부터 연애 초반까지의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1번,2번,3번 상황에 나누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Ⅰ. 만남의 시작

 

  1. 소개팅

 

   - 소개팅이라... 저는 소개팅을 많이 한편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7번정도입니다. 

 

   - [연락 관련] 우선 소개팅은 처음에 연락처를 주고 받겠죠? 그럼 연락을 드릴때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xx의 소개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그 다음에 어떤 얘기를 보내실까 생각하시겠죠.

 

제 경험상으로는

 

1. 프로필을 탐색한다. 2. 추가로 이야기 꺼낼 준비를 한다. 만약 댕댕이 또는 냥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80%이상이 자기 프로필에 애완동물 사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사하면서 애완동물 칭찬을 해주시면서 들어가시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약속시간을 바로 잡는 편입니다. 이거는 케바케인데 그냥 날짜 박아버리세요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정도에 시간 괜찮으신가요??

 

편하게 저녁 드시면서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제발 17시라고 하지마세요... 이렇게 얘기했다가 중간에 뿌러지는 경우도 봤었습니다...ㄷㄷ) 라고 하면서 약속을 픽스합시다.

 

   - [복장 관련] 제발 정장입고 가지 마세요;; 무슨 선보는 것도 아니고;;; 특히 뾰족구두 ㅂㄷㅂㄷ...

 

   - [대화 관련] 요거를 많이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스타 or 소개시켜주신 분 통해서 인적사항을 탈탈 털어가도록 합시다.

 

직업, 나이, 관심사, 카카오 프로필, 알 수 있는거 전부다요. 그리고 외워서 대화의 주제를 폭 넓게 얘기하는거에요. 추가로 대화할때는 어깨피고 등좀 기대고 목소리 떨지 말고 제스쳐는 어느 정도 취하되 깨방정 떨지 말고 하셔야 합니다.

 

 

이성과의 대화는 어려운게 아니에요... 그냥 편히 친구와 만난다 생각하고 얘기하면 편해요. 

 

 

 

  2. 학교 또는 모임

 

   - [연연해하지마라] 학교 또는 모임이면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짝사랑에 빠지더라도 기다리세요. 그리고 조금씩 다다가세요.

 

그 상대방은 모임에 처음 나왔고 시작하는데 막 들이대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냥 느긋하게 관망하세요. 단, 시작만 관망하되 들어갈때는 조금씩 조금씩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하게 들어가셔야 합니다. 복장은 위와 비슷합니다 ㅎㅎ

 

   - [대화 관련] 모임에는 기본적으로 어그로꾼이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인싸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런 분들 덕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ㅎ

 

친해져서 같이 웃고 대화하려고 억지로 안해도 돼요. 진짜 막 어색하다고 이상한 얘기하고 그러는 사람들 있는데 망치는 길입니다...

 

진중하되 너무 진지하지 말고, 웃되 너무 경박하게 웃지는 말고, 얘기를 하되 너무 자기 얘기만 하지 말면 우선 모임의 첫 만남은 반타작 이상은 갑니다. 

 

 

  3. 어플

 

   - [연락 관련] 위의 1번과 비슷하게 하시면 되는데, 보정 이빠이된 사진 올리지마세여... 어느 누구든 사진으로 보다가 실물보고 실망하면 말짱꽝 도루묵... 

 

   - 어플은 4번밖에 못만나봐서 자세히는 저도 잘...

 

★ 아 그리고 매너에 대해서 말씀을 안드렸었는데 매너는 별거 없습니다. 그냥 본능으로 나오듯이 해야하는데 예를 들어 자동차 가는 길쪽으로 서준다거나 음식먹을때 일하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말씀드리는거나 수저 놓아준다거나 쓰레기 길바닥에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던가 진짜 기본적인 것들만 하시면 됩니다.(첫만남때부터 의자빼주고 그런거는 하지맙시다. 부담스러워 합니다.)

 

 

 

Ⅱ. 만남의 지속(이제부터는 쫌 짧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ㄷㄷㄷ)

 

  1. 소개팅

 

   - 소개잍 애프터라고 하죠? 삼프터? 사프터 이렇게들 말씀하시는데 오프터까지는 약간 길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기본적으로 삼프터가 적정선이라 생각하고 사프터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케바케) 

 

   - ☆제 생각으로는 이게 제일 중요한데, 이전에 있던 상황을 항상 복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처음 만났을때,

 

중간중간 카톡했던 내용, 어디어디 가고싶다 또는 좋아하는거 이런거를 계속해서 복기해서 저장해두고 중간중간 말이 막힐때 싶으면 얘기하면 호감도는 상승하더라구요.

 

  2. 학교 또는 모임

 

  - 모임에서는 소개팅과 어플같은 1:1만남이 아니여서 약간 신중할 필요는 있는것 같더라구요. 우선 상대방이 가는 자리는 무조건 참석합니다.

 

술먹고 꽐라되지 말고 버스정류장 또는 택시 타는곳까지는 데려다 주는게 좋더라구요. 한달정도 이렇게 눈이 보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고 얘기를 할 수 있게되죠ㅎㅎ 별거 아닙니다.

 

학교나 모임이 확률이 높은 이유는 자연스러움이에요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스며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ㅎㅎ 

 

 

3. 어플

 

  - 소개팅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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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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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나는 20.12.07. 02:17

나이를 먹어갈수록 소개팅이 제일 확률도 높고 편한거 같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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