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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노하우 서로간의 교차점을 만들지도 못하면서 클럽에서 작업하다 새된 남자의 최후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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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애뉴비들이 환상을 갖는 곳들의 하나가 바로 클럽입니다. 미디어와 매체에서 이를 부추기고 있기도 하고 뭔가 그곳에 가면 여자를 만나고 뭔가 역사가 이뤄질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독서모임 등 살롱기반의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뭔가 그곳에 가면 여자를 만날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감을 노골적으로 심어주는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죠. 

 

서로간의 교차점을 만들지도 못하면서 클럽에서 작업하다 새된 남자의 최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픈필드에서 여자를 만날수 있는 남자는 그곳을 장악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인생에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주어진 환경을 바꾸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환경을 바꿔서 여자가 다수 출몰(?)하는 지역으로 자신의 위치를 이동시켰다고해서 뭔가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치열한 전쟁터에 내몰리게 될테니까요. 동물의 세계에서 짝짓기에 대한 권리를 가진 수컷은 그 일대를 지배하는 단하나의 수컷 하나뿐입니다.

 

몇가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거의 지배적인 수컷이 모든 암컷을 차지하고 다른 수컷들은 외롭게 쓸쓸히 죽어갈뿐이죠. 인간의 세계에서도 이 규칙은 일부 씬에서 완전하게 적용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클럽, 모임, 무엇이 되었든 젊은 남녀가 모일수 있는 곳에 가면 그곳에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남자는 그 그룹의 대장이거나, 그 그룹을 이끄는 대장이 인정하는 측근(조직의 간부 혹은 리더로부터 묵시적인 인정을 받는 다크호스)들만이 가능합니다. 

 

즉, 클럽에서 작업에 성공할 수 있으려면 적당히 괜찮은 수준으로는 애초에 가능하지 않다는 겁니다. 보통의 남자들은 대충 주변의 경쟁자들을 의식하면서 점수평가를 하고 이정도면 평균이상이니 괜찮겠지 생각하곤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그 일대를 씹어먹을 수 있을정도의 압도적인 지배개체로 장악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악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뚜렷히 정해진 것은 없으며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되었든 유일무이한 존재로 나를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하겠죠. 

 

 

2. 뻔한 이야기로 접근하는 남자는 뻔한 남자가 될 뿐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를 판단할때 남자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무언가를 보여줘야만 합니다. 그것도 자랑하지 않으면서, 뻔하지 않으면서, 독특하고 재미있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뻔히 드러내면서 접근한다고 하면 그런 모습을 환영할 여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눈만 봐도 원하는 것이 뻔히 보인다고 하면 그런 남자와 하는 대화가 여자입장에서 즐거울까요.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움, 놀라움, 기쁨을 제공할 수 없다면 본인의 실력과 무능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얼마나 돈을 벌어들였든 남자로서의 매력은 그것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머리속에 ㅅㅅ만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존재로 살아가면서 매번 좌절당하고 세상을 원망하거나, 상대를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가. 제 기준으로 뻔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뻔한 인생을 살아온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특별한 대화. 특별한 태세를 취할 수 없는 것이겠죠. 그저그렇지 않은 여성과 맺어지기를 원하면서, 그저그런 인생을 살아온 남자가 어설프게 들이대다 까이는 상황. 

 

물론 세상에는 인간계에 존재하지 않는. 신계에 위치한 존잘남들이 있습니다. 존재만으로 모든 규칙과 상식을 씹어먹는 규격외 존재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게 가능하다고 해서 인간계 남자가 그 방식으로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의 처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좀 더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을 판단하는 것이 먼저일것이라 봅니다. 

 

 

3. 세상을 원망하고 혹세무민하는 무리에 유혹당하는 것

 

그렇게 몇번의 좌절을 맞보게 되면 처음의 패기와 의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세상을 원망하는 마음만 남게될것입니다. 기껏 용기를 내어 들이대고 말을 걸어봤는데 벌레보듯 보는 표정과 무시당함, 심지어 모욕까지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하면서 점진적 개선을 꾀해야하는데 이때 대부분 혹세무민하는 무리에 유혹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만 하면 여자 꼬실수 있다. 이것만 하면 작업할 수 있다. 여자변호따는법. 여자데리고 모텔가는법. 뭐 이런 잡스러운 기술과 방법을 가르친다고하는 무리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면서 말도 안되는 비용을 지불하고 호주머니 속의 코묻은 돈을 노리는 양아치들에게 돈까지 뜯기게 되겠지요. 

 

물론 약간의 소득은 있을것입니다. 거짓과 과장은 있을지언정 그들의 논리에는 분명 철학을 담고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스스로의 두손으로 뭔가를 이뤄본적도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처음들어보는 정보와 논리,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 눈에 콕콕 박히는 예제와 샘플이 분명히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정보부족과 판단력부족, 능력부족에서 일어난 일일뿐 절대 새로운 정보도 아니고 특별한 정보라고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4. 소결 

 

가장 무서운 부분은 잘못된 가치관과 신념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중요한 일들이 많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보다도 나의 삶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도전적인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직 도전해서 성공한 사람만이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시련을 마주했을때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도전해서 결과를 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모두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리스크 테이킹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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