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게임에 미친 남편 진짜 힘들다

저건 중독임. 해도 새벽에 조금 하거나 해야지 저건 좀 아님

진짜 저건 중독인데... 나도 오래전에는 게임에 엄청 빠져있긴했는데 일하면서 한번 흐름 끊기고 나니깐 다시해도 재미가 없더라.. 그 뒤로는 아주 간단한 겜만 잠깐 하고 마는듯..

저정도를 연애할 때 몰랐다고? 그것도 이상한데 ㅎㅎ 아마 티가 엄청 났을 것 같은데

결혼하기전에 게임 치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고치는게 만만치 않겠네;;
아이가 생기면 좀 나아지려나싶어.

게임을 뭔 프게 처럼 하면 우째ㅋㅋ ㄷㄷㄷ

내가 생각하는 중독의 기준은 본인이 해야할 일을 안하면서까지 하는거라고 정의하곤 해
그게 꼭 회사나 집안일 뿐만아니라 결혼을 했다면 와이프와 소소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도 했는데 매일 7~8시간이면 많이 심하긴 하네..

음 남자쪽 이야기도 들어봐야지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 글을 봐서, 남편이 건물주라서 자기는 대충살면서 게임만 하고 싶다고 하는 남자였어

그거 알고 결혼한 여자가 있었는데 어찌 비슷하네 이야기가

울코를 이렇게 열심히 하면 인생역전 되겠다 ㅎㅎ

심하면 캐삭이 답이긴하지 현생으로 돌아오게 ~ ㅋㅋ

나도 하루에 게임 많이 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마누라가 뭐라 안하다가
요새는 계속 뭐라하네...

평일엔 매일 2-3시간씩
주말엔 4-5시간씩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