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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잡담 결혼 20만쌍 아래로 감소...news

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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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혼인 건수가 통계작성 이래 처음 20만 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인구 감소와 가치관 변화, 여기에 코로나19여파까지 겹친 결과로 보이는데, 가뜩이나 적은 출생아 수가 더 줄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입니다.

49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던 2020년보다도 2만 건 이상 더 줄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지난 2016년 30만 건 아래로 떨어진 뒤 5년 만에 20만 건 아래로 내려간 것입니다.

연간 혼인 건수가 20만 건 이하를 기록한 것은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준데다, 결혼 가치관 변화와 경제적 문제, 코로나19로 결혼을 미루는 사례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로 외국인의 입국이 크게 줄면서 국제 결혼도 14% 넘게 급감하며 감소 폭을 키웠습니다.

 


[노형준/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결혼이 선행되고 나서 출산을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혼인 건수가 감소하는 것이 앞으로 향후 출생아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초혼 시기 역시 더 늦어지고 있습니다.

첫 결혼 나이는 남성 평균 33.4세, 여성 31.1세로 1년 전과 비교해 남자는 0.1세, 여자는 0.3세 더 높아졌습니다.

이혼한 부부는 1년 전과 비교해 4.5% 감소하며,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혼인 건수 자체가 지속적으로 준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법적 절차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의 이혼율이 전체 연령층 가운데 유일하게 늘면서, 황혼 이혼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10년 뒤면 진짜 양극화 장난 아니겠다
미국처럼 주거지 별로 사는 계층, 문화가 철저하게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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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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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동네아자씨 22.03.18. 00:18

하긴 요새 나라꼴보면 결혼 안하는 사람 많지 .. 결혼해도 이혼하는 사람 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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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쫑내기 22.03.18. 15:38

결혼이 늦어지는건 사회구조 및 경제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 같아 브로..

특히, 이번에 남녀, 세대, 영호남 갈라치기를 극대화 했기 때문에, 더 심해진것 같아~

 

음..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니, 황혼이혼의 비율도 높아지는거구..

(내가 일기론 황혼이혼 건수는 그렇게 많이 늘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비율이라 올라간거 처럼 보이는 거라고 들었던거 같아.)

 

흠..저런거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빠져나가는게 이해가 되기 도 해..

출산율 최저, 결혼율 최저, 젊은이들 공무원 시험에 몰림, 중소기업 멸망, 대기업 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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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브라이언 22.03.18. 17:59

아이고 결혼을 장려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왜 재정은 많은데 도둑들에게 뺏기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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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2.03.19. 08:35

결혼을 안하는 사람들이 늘기도했지만..지금 코로나시국도 한몫했다고봄ㅠ어차피점점줄어들거니까 장려하는 복지가나와야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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