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7년간의 연애

안녕 형들 동생들 나는 34살 남자야 

7년간의 연애가 끝나고 1년뒤에 글을 써봐 !

내가 군대를 전역하고 공무원시험준비로 2년 날려버리고25살에 다니던 학교에 복학하게되었어 학교에 다니면서 20살 부터 활동 하던 운동 동아리가 있엇어 복학하고 나니 어린 후배들도 많이 있더라구 그냥 신기 했어 많은 후배들이 많고 그 중에서 눈에 들어 오는 이쁜아이도 있었고 말이지 복학을하고 보니 동아리 내에 큰 행사가 있었어 나이도 있고 앞에서 나서는 거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내가 행사의 한 파트를 맡아서 하게 되었어 그런데 사전 모임 일때 그 이쁜아이가 내가 하는 파트에 지원을 해줘서 같이 하게 되었어 사람들이랑 같이 술자리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한탄도 많이했지 내 말을 잘들어 줘서 너무 고맙더라구 그 전에 연애를 하긴 했엇는데 전역하고 와서 인지 뻘쭘 뻘쭘했찌 ㅎ

그래도 그 아이가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엄청 금방 친해 질 수 있었어 !! 그냥 즐겁더라고 그냥 행복했어 그 아이랑 이야기를 할 수있고 한다는게 

같이 지내는 시간이 엄청 많아졌어 복학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해야지눈 무슨 그 아이한테 빠져 버렸어 ..

괜히 연락 안해도 되는 일로 연락하고 그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페이스북도 뒤져가면서 ㅋㅋ

그땐 페이스북이였어!! 그러면서 중간고사가 행사전에 있었어 도서관에서 공부도 안하면서 그아이 자리 잡아준다는 핑계로 아침일찍일어나서 학교에가고 책상앞에선 그아이 생각 뿐 이였지 ㅎㅎ

같이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운동에 같은 팀을 좋아하고 너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 좋은거 뿐이네 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어느정도에 썸을 시작 한고 같아 

그러다가 시험기간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거의 마지막 날이였지 그 아이는 시험이 끝나고 나는 과 시험이 좀 뒤쪽이라서 마지막 전공시험만 남겨두고 있엇어  그 아이가 와서 힘내라고 하면서 핫 식스를 주더라구 갑자기 바람이나 쐬자면서 답답하지 않나? 이러면서 나가자고 하더라고 

같이 운동장을 걷다가 .. 한방 맞았어 오빠는 왜 고백안하냐고 나 맘에 안드냐고 ㅋㅋ 그래서 완전 뻥쪄 버렸지 ㅎ 

그래서 에이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그래서 ㅋㅋ 너는 어리고 이쁘자나 이래버렸지 ㅋㅋ (사실 그때 괜한 소리 했지) 

그렇게 웃으면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한 1킬로 트랙을 몇바퀴를 돌았는지 ㅋㅋㅋㅋ같이 경기보러가자 이런약속을 하고 나서 자기는 이제 끝나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 버스 정류장 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더라규 ㅋㅋㅋ

난 아직 시험이남았는데 말이지 그렇게 말햇는데 이 늦은밤에 혼자 보낼거냐고 하더라규 ㅋㅋ 아니 학교앞은 엄청 밝은 번화가인데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같이 걸어갔어 버스 정류장으로 

아휴 7년전일인데 아직도 눈에 생생하네

눈에서 물좀나와소 닦고 올게 반응이 좀있으면 더써볼겡 형들 안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