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개
  • 쓰기
  • 검색

연애 노하우 평범한 남자가 인생을 신나게 사는 법

서라벌Hunter 서라벌Hunter
3701 5 5

image.png.jpg

 

 

책이나 영화를 보면 인생을 즐기며 사는법. 신나게 사는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

여자가 어떻게 신나게 사는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도 맛집탐방이나 쇼핑 같은거 아닐까

그렇지만 단언컨대 남자의 경우 답은 하나야

남자가 신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것!

 

그게 내가 원하는 단 한명의 여자든. 하렘을 거느릴 수 있는 수많은 여성들이든

여자친구든. 파트너든. 원나잇스탠드이든. 그냥 친구거나 짝사랑이든.
남자가 신나게 살려면 아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거야
안다는 건 나 혼자 아는 걸 의미하는게 아니겠지
서로 연락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 만날 수 있는 사이. 뭐 그런

 

그런데 문제가 있어. 아주 큰 문제가

대부분의 경우 '아는 여자'가 없다는 거야.

도무지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 주는 여자가 없다는 것.

오는 연락이라곤 그저 보이스피싱과 광고문자뿐

언제나 울릴일 없는 쓸쓸한 핸드폰.

연애는 커녕 아는 사람 조차 없으니 설렐 일도 없지

 

그래서 처음에 우리가 집중해야할건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이 아니라 '아는 여자 만들기'가 먼저야 

아는여자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가서 인사하고 안녕하는것을 말하는건 아니겠지 

여기서 말하는 아는 여자는 나에게 관심을 가진 여자의 의미니까.

 

다시설명하자면

여자가 브로를 특별하게 인식하게 해야한다는 거야. 

ㅋㅋㅋ


외모가 뛰어나거나 돈이 많거나 하면 이건 엄청 쉬워.

그러니까 그런 존잘남. 부자남이 인생을 신나게 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다른 남자들도 신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지

그러면 만약 브로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순수하게 외모랑 돈은 자신의 장점이 아니라는 잔인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거야

살짝 남들보다 낫다 이정도는 아무 의미가 없어 

발버둥쳐봤자 그냥 불쌍해 보일뿐이야

 

패션, 화장, 옷 이런거로 아무리 승부 해봤자 마찬가지. 그저 안타까울 뿐

브로들에게 뭐 하나라도 팔아넘기려는 상술에 넘어가지마

어차피 그정도로 남들보다 조금 나아서는 아무 의미 없어

 

월등하게 뛰어나야 하는거야. 

체감도로는 10배 이상!

그럼 브로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일단 자기 스스로 뭐가 된다는 자의식은 버리고, 일단 주변에서 브로가 좋아하는 여자 타입을 찾고 그녀의 장점을 적어봐.

그리고 브로가 맘에 드는 사람 말고 다른 모두를 보면서 그녀의 장점을 찾아봐.

그리고 그 장점을 좋아해봐

 

예컨대 말을 예쁘게 한다던지. 성격이 차분하던지. 예의가 있다던지 이런것들.

그러다보다 보면 한명한명 만나게 되는 여자들이 좋게 보일 거야

그 여자들에게 브로를 멋진 존재, 특별한 존재로 어필하는 게 아니라, 전부다 포기하고 좋은 점만 보고 다녀봐

감탄하면서. 순수하게. 진심으로.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여자들을 자연스럽게 대하게 되고, 점점 그들을 대하는게 쉬워지고, 심지어 그들을 만나서 잠깐 서서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될 거야.

이제 브로는 자신감을 얻었어. 조금씩 조금씩 대화를 나누며 방법을 알게될거야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브로가 좋다는 사람이 나올 수 있어.

그러면 그 사람이 또라이인지 아닌지 보고 또라이가 아니라면 걍 잘 해 줘봐.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도 마찬가지.

성적인 생각. 느끼한 눈빛. ㅅㅅ에 대한 관심은 갖지 마.

어쩌다 쉽게 했다면 그냥 그런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내고.

일단 부담없는 관계를 만들고, 계속 여자에게 목적성있게 다가가는 나쁜 버릇을 없애는거야

여자를 위아래로 쳐다보고. 처음부터 성적인 관계로 들이대는 것만 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여자사람들과 그냥저냥 지내는 건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 될거야

 

그렇게 아는 여자를 한명한명 늘려나가고. 자산을 축적하듯이. 삶을 하나씩 하나씩 바꿔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 명심하고

평범한 남자도 인생을 신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될테니까 

신고공유스크랩
촉촉한인생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Madlee 21.09.13. 21:19

하지만 나는 꽁냥꽁냥이 좋은걸...ㅎ

 

물론 이건 엄청 뒤의 이야기지만...아는여자만들기...후 너무 힘든 과제인걸

2등 KO 21.09.13. 22:51

인생이란정말살아봐야하는 소설같은 삶이죠

profile image
3등 blueskykim 21.09.13. 22:54

교회의 순효과가 여기에 있지

 

남중남고 출신으로서 교회에서 이성친구들과 편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부럽더라고

 

물론 학창시절에만 적용가능한 얘기지만 ㅎ

profile image
발롱블랑 21.09.14. 01:02

이 모든것도 브로들의 얼굴과 몸매가 뒤받쳐주어야만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것;;ㄷㄷ

profile image
재연배우 21.09.14. 09:02

아는 여자 만들기..글 보기만 해도 설레이네 ㅎㅎ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