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성공한 남자의 배경에는 헌신하는 여자가 있었다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도 그렇고, 유명하지 않은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봐도,

대부분 비슷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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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여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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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사람들은 김태원의 부인에게는 별로 포커싱을 안두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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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의 말에 의하면,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현재부인과 사귀기 시작했고 동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언제나 김태원의 옆에 있었다. (나중에 가서야 잠깐 해외로 도피한것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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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에 여자가 항상 버팅기고 있다는건 남자에게 있어서 매우 큰 기쁨이며, 내가 현재 하는일에 몰두할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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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 내가 인생의 가치관을 너무 여자에게 두는것도 맞긴하지만, 여자가 옆에 있을때는 꽤 행복했다. 대부분의 연애기간이 짧았지만, 그래도 있을때 만큼은 행복했다. 심지어 내가 그닥 좋아하는 여자들이 아니었음에도 행복감은 느꼈다.
 

그런데 내가 진정 사랑하는 여자가 항상 내 옆에서 버텨주고 있다면? 남자는 자기 하는일에 더욱더 매진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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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떤 유튜브에서 어떤 여자의 사연을 봤는데, 36살 노처녀가 됐는데 10년 사귄 남친이 자꾸 결혼하자고 하는걸 자기가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헤어졌다는 것이다.

남녀가 뒤바뀌어도 원리는 같은데, 이 여자의 경우 항상 일이 좋았고 결혼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인생을 그렇게 달려왔는데, 막상 10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는 것이다. 일하는게 더이상 좋지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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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다. 일하는게 좋았다라는건 옆에서 버틸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 원동력이 사라지니까 일할 맛이 안나는 것이다. 본인이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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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유부남들에겐 그 원동력이 자식으로 전가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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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버텨주고 있다는건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이것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이 들정도의 큰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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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던 기간이 내 전체인생에서 매우 짧았기때문에, 항상 이런식으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하기만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더욱이 최근에 믿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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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 옆에 있을땐 뭐라도 열심히 할 생각밖에 없었는데, 없어지는 순간 모든걸 다 잃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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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와 어릴때부터 진득하니 사랑해서 결혼하는 그런 로맨스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만은, 그런 삶을 사는것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 싶다. 나도 그런 인생을 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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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