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애 국제결혼업체에서 화상통화로 수십명 만난썰

 

 

전 20대 중후반 고졸입니다. 수입은 실수령 월 230만원 정도이며 지방 투룸빌라 거주중입니다. 

키 181에 얼굴은 아만다 노보정 3.3 받은 못생기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편입니다.

담배X 술X 취미로 헬스랑 축구 좋아합니다.

부모님은 대출포함 11억짜리 작은 건물도 하나 있으며 노후도 어느정도 준비된 편입니다.

 

나이를 보면 눈치채셨겠지만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목적으로 간건 아닙니다. 

몇주전 동거하던 전여자친구와 연락문제로 크게 다투다 헤어졌는데 결혼중개업을 하시는 아버지 친구가 외국여자는 그런 문제가 없다. 초기 중개비 안받을테니 가볍게 만나봐란 뉘앙스로 제안했습니다.
 

마음에 정말 드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을 생각해보는 쪽으로 그냥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직접 대면은 하지못하고 화상통화만 진행했습니다. 

선 상대는 후술했던 제 정보를 대략 알고 있었고요.  

 

선 상대는 절반정도 베트남 사람이였고 그외엔 러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사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러시아여자랑만 해보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동남아 사람들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몇안되는 20대라서 상대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였고 직접 만남을 원했습니다. 

능력을 보긴 하는데 실수령액 200만원 이상만 되도 큰 문제는 없고요.

일단 20대~30대 젊은 나이대에 집이 있으면 만날수있는 여자 폭이 넓어지고요.

헬스 취미로 최소 주 3회씩 다니고 피부과 월 5만원씩만 써서 꾸준히 관리하면 만날수 있는 여자 폭이 엄청 넓어집니다. 

 

베트남의 경우 일단 영어를 전반적으로 못하고 한국말도 간단한 회화 말곤 하지못합니다.

필리핀의 경우 영어를 전반적으로 잘해서 통역없이도 소통이 수월했습니다.

저도 과거가 있어서 여자 과거는 ㅅㅁㅁ같은 불법 전력 말곤 신경쓰지않는 편인데 대부분의 동남아 선 상대가 자기가 처녀임을 강조하는게 뭔가 안타까웠습니다. 

 

 

러시아여자들은 얼굴도 주먹만한데 눈코입이 엄청 뚜렷해서 전부 예뻤습니다.

만 18세도 상대로 나와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베트남 정도까진 아니지만 영어를 전반적으로 잘 못하더라고요,
 

대부분이 무뚝뚝해서 제가 마음에 안드는줄 알았는데 러시아사람 특징이 잘 안웃는거래요. 

대체로 나이나 외모를 많이 안보는 편이고 키도 평균정도만 되도 별 신경 안씁니다. 대신 덩치크고 남자다운걸 좋아합니다. 

취미로 헬스를 하는게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였습니다.

 

 

화상통화로 짧게 얘기한거라 개개인의 특성을 상세하게 말하는건 어려울것같네요

전 결론적으로 좀 더 보류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애상대라면 마음에 드는 상대가 몇몇 있었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건 부담감도 컸고요, 

혹시라도 결혼할꺼면 러시아 여자와 해보고 싶긴 하네요

 

혹시라도 국제결혼 생각해보시는 분들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국제결혼중개회사 명단 나와있습니다.
꼭 허가된 업체를 통해서 만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