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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잡담 나의 이야기, 남초직장에 이쁜여자가 있을 때 벌여지는 상황들

우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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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장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풀겠다.

 

새로 다닌 직장에 여자가 하나 있는데, 그냥 딱봐도 남자를 홀리게 생겼다.

전형적인 여우관상, 구미호처럼 생겼다.

나와 나이차이도 적당하고, 키도 평균키, 몸매도 평균치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편이다. 원래 운동도 한다고 했다.

성격까지 착하다. 사실 이쁜애들은 다 착하다.

뭐 누가봐도 성형이긴한데 인위적인 느낌은 전혀 없는 전형적인 잘된 성형얼굴이다.

근데 요즘 한국여자들중에 성형 안한 여자가 어딨으랴. 성형한 얼굴이 디폴트가 된 세상이다.

이렇게 직장에 이쁜 여자가 하나 있으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바로 나같은 놈들 때문에.


그런 여자들은 나같이 외로움에 굶주린 늑대들을 참 괴롭게 한다.

솔직히 다른 남자 직원들도 다 마음속은 같을것이다.

이쁜 여자들을 남자들이 가만 놔둘 수가 없는게 세상 이치다.

 




처음엔 이곳에서 알파메일이 나였다. 나 말고 다른 놈들은 수컷의 매력도가 없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나보다 위의급인 알파메일이 하나 있긴하지만, 알파메일의 본질인 리더쉽과는 거리가 멀고, 잘생긴 편에 속하긴 하지만 살짝 느끼하게 생긴 얼굴이고 너무 말이 많아서 여자들이 막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니었으며,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였고,

이 여자도 딱봐도 이 남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보였다. 분위기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팀이 달라서 그닥 업무적인 접점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진지한 분위기에서 사적인 대화를 할 빈도는 확 줄게 된다.

원래 이 여자가 여기저기 웃음을 잘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이긴 한데, 처음에는 나에게도 그랬다. 처음에는 대하는 태도가 지금과는 확실히 다르긴 했다. 남자친구는 없었다.

어쨌든 그 상황에서의 직장내 실질적 알파메일은 나였다.

그리그 그 여자와 나는 초반부터 빨리 말을 트면서 사적인 대화도 아주 많이하고, 같이 퇴근하는 날에는 내차로 몇번 정류장까지 태워다 주기도 했다. 단 둘이 차안에서 이것저것 거의 2시간 내내 대화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와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생각했고, 일단 불씨정도는 지핀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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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신입 남직원이 오면서부터 시작됐다.

신입 남직원이 나이가 그여자보다도 몇살 조금 어렸는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 놈의 얼굴은, 무쌍에 느낌있게 생긴 아주 매력적인 얼굴이었다. 키는 나랑 비슷했지만 내가 여자라도 그놈한테 반할정도로 매력있게 생긴 얼굴이었다. 그냥 흔한 쌍커풀 있는 훈남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여자들은 보통 그런 스타일의 남자들을 아주 좋아한다. 역시나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놈이 나처럼 헬스인인데, 나보다도 몸이 조금 더 좋았고, 옷입는 스타일도 괜찮았다.

나대지도 않고 조용한 성격이면서도 은근히 또 말을 한번 건내면 술술 말을 잘 하는 스타일이었다.

또한, 이 여자는 지금까지 말했던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남자를 볼때 몸을 굉장히 우선순위에 놓는다고 판단된다.

 




아무튼, 처음엔 나도 이여자가 어떤 기점부터 그랬는지 인지를 못했는데,

신입직원이 오고 며칠 안돼서, 갑자기 그냥 내 차를 타지 않고 걸어 가겠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엔 어디 들릴데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는데, 이튿날에는 '저 그냥 걸어갈게요'라고 하더라.그 다음부터는 나도 선뜻 '타고 갈래요?'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었다. 2번이나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는건 내 차를 안타겠다는 것이고, 즉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건 아마도 썸타는 남자가 생겼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바로 그 마음속의 썸이 그 신입 남직원이라는 것이다.

그에 대한 확실한 근거들이 있는데, 신입 남직원이 출근하고 1주일정도 후 슬슬 직원들끼리 친해지고 말을 붙이자, 이 여자가 그 남자와 대화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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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이 같은 팀이라서 늘 서로 같은 방 옆자리에 붙어 있었다. 만약에 서로 팀이 달랐다면 역시나 접점이 없기때문에 서로 사적인 대화를 거의 하지 못했을테지만, 내가 그 방을 지나갈때마다 둘이서 히히덕거리고 붙어있는 모습이 아주 많이 보였다.
 

신입 남자의 장신구를 자신에게 대보질 않나, 나와 했던 얘기를 고대로 하질 않나, 그놈 팔에 음식물이 조금 튀었다고 물티슈를 그놈 팔에 얹어주질 않나(내 손에 묻는것도 봤으면서 나한텐 주지않음), 말할때 그놈 팔뚝을 툭툭 건드리질 않나, 나에겐 그런적이 없었는데,

밥먹을때 음식을 계속 그놈 쪽으로 신경쓰질 않나, 사장의 지시로 신입직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최대한 조심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1달간 했던 대화보다 일주일간 그놈과 대화한게 더 많을 정도로 이얘기 저얘기를 다 하고 있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때는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웃음이 매우 많아진다. 남자가 별 얘기만 해도 히히거리면서 웃는다. 그리고 대화하는 시간이 매우 길어지며, 남자와 대화할때 앉아 있는 방향과 거리감이 벌써 다르다.

여자가 완전히 남자쪽으로 기울여 앉아 있다.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면, 업무적인 얘기를 할때 몸의 방향이 살짝 본인 자리쪽으로 비틀어져있거나 약간의 거리를 띄우게 되는데, 그 신입과 얘기를 할때면, 몸이 완전히 신입남자쪽으로 기울어져 붙어있다.
 

그리고 다 떠나서, 그냥 그 사람과 같이 대화를 할때면 얼굴에 생기가 돋고 굉장히 즐걸워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느껴진다. 이건 3자입장에서 아무리 눈치없는 찐따라도, 조금이라도 못느낄 수는 없다. 내가 보통 사람들보다 더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뿐이다.

아침에도 상사들이 출근하기 전에는 업무시간이 지났음에도 일도 시작하지 않고 둘이서 계속 히히덕거리면서 사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난 왔다갔다하면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이게 참 정말 신기한게, 나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맨위에서 말한 말많다는 그 남자는, 이 여자와 평소에 왔다갔다하거나 밥먹을때 농담따먹기하면서 서로 재밌게 대화를 하지만, 이여자가 그 남자한테 관심있어보인다는 생각이 전혀 1도 들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런 질투의 감정이 들지 않았다(물론 그 남자가 여자친구가 없었다면 말이 좀 다르긴 하다, 어쨌든 신입남자나 이 남자나 둘다 여자친구가 있는건 같은 조건이다)
 

그런데 그 신입놈이랑 대화를 할때면 100% 그 남자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무조건 든다.

이래서 나같이 그런 레이더가 민감한 사람들은 인생이 피곤한거다. 내가 그렇게 피곤하게 살려는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태어났기때문에 느껴지는건데 난들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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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아침에 나를 분명히 못볼 수가 없는 각도에서 내가 지나가는데도, 나에게 인사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의 질투심은 커져만 갔다.
 

솔직히 난 지금 전여친과의 일이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았기때문에, 새로운 여자를 쉽게 만나기는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어쨌든 전여친이 연락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나로서는 어떤 여자라도 보험은 들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김칫국 보험이었지만)

그러다가 오늘 결정적으로 나를 분노케 하는 상황을 겪었는데,

​우리는 보통, 퇴근시간이 각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게 정해진것도 아니고 몇분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라, 굳이 같이 가려면 다들 같이 갈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여자는 내 차를 안탄다고 할때부터, 퇴근할때 나랑 거의 동시에 회사건물을 나오는데도 인사도 안하고 쌩하고 먼저 가버리기 일쑤였는데, 오늘도 역시 내가 퇴근할때 거의 몇십초 차이로 퇴근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보통 같았으면 그 여자는 내가 나온다음에 바로 회사를 나와서 집으로 향했을것인데,

이상하게 내가 천천히 걷고 있는데도 나오질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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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내 차가 있는 곳으로 갔고 시동을 켠뒤 기다렸다가 출발을 하는데,

웬걸? 이 여자가 그 신입 남직원이랑 같이 걸어나오고 있는 것이다.

즉, 그 신입 남직원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둘이 같이 간것이다. 이 여자는 절대 누구를 기다렸다가 같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명백히 기다렸다가 같이 나온것이다.
 

더 웃긴건, 그 신입 남직원도 차를 갖고 다니는데, 이 여자가 원래 가야할 방향으로 안걷고, 그놈 차가 있는 쪽으로 같이 걸어가는 것이다.
 

그놈 차를 진짜로 탔는지는 모르겠지만(그놈은 방향이 반대라서 굳이 태워줄 이유가 없긴 하다),

만약에 내차는 안타는데 그놈 차는 탄거라면 300% 맞는것이다.

아니면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간 걸수도 있다. 이부분은 내가 좀 오바한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니라고 확정지을수도 없다.

그리고 그 신입놈도 나랑 꽤 친해져서 말을 많이 했는데, 최근 여기를 다니면서 여자친구와 관계가 많이 소원해졌다고 했다.

헌데 그런 상태일때 구미호같이 예쁜 누나가 지한테 자꾸 관심을 보이는데, 이놈도 마음이 안흔들릴 수가 없는것이다. 아직 어리니까 굳이 연상 여자에 대해서 거부감도 크게 없을 나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론은 둘은 무조건 붙어먹는다는 것.

 




하지만 이미 그여자의 마음속의 알파메일의 자리를 뺏긴 나로서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솔직히 난 전여친에 대한 생각때문에, 이 여자에 대해서 신경을 계속 끄려고 했으나, 그 여우같은 외모에 나도 모르게 순간 감정이 커져버린것 같다. 그러니까 이런 분노의 감정이 들겠지.

어쨌든 난 서열경쟁에서 그놈에게 밀린것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건데, 사실 성형을 했을지라도 그정도 급의 외모라면, 내가 비비기에는 조금 레벨이 딸리긴 했다. 난 내 스스로를 너무도 잘 알고 인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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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조건만 보자면, 그놈과 나를 동시에 놓고 봤을때, 어떤 여자라도 그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외적인 조건으로는 내가 그놈과 클라스가 엄청 많이 벌어진다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수치상으로 본다면 내가 더 나은점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도 없다.

내 몸도 좋은데, 나보다 몸이 더좋고,

내가 못생기진 않았지만, 나보다 더 매력있게 잘생겼다.

(굳이 한가지 내가 나은점을 말하자면 난 대가리가 여자처럼 작다는 것인데, 오히려 이게 비율은 좋아보여도

여자들 입장에서는 대가리가 지만하거나 지보다 작으니까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내가 여자라도 그럴것 같다)

그리고 내 기억에는, 이놈이 처음에는 안경을 쓰고 다녔던것 같은데, 어느순간 안경을 벗고 다녔다.

옷도 더 신경써서 입는것 같았다. 즉 이말은, 잘 보이고 싶은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약간 찐따계열인줄 알았다. 여자친구도 있다고했고, 그래서 내 경계 대상도 아니었다.

그런데 안경 벗고 꾸민 모습을 보니, 굉장히 매력적으로 생긴 얼굴이었다.

(이래서 외모를 어떻게 가꾸냐가 상당히 중요하긴 하다)

 


 

 

 

 

 


아무튼 직장에 예쁜 여자가 있으면 이런 일들이 생기게 되고, 결국 남직원들끼리 서열 싸움을 하게 되거나, 혹은 그 여자에게 어느놈이 먼저 대쉬를 하다가 둘다 일을 그만두게 되는 상황도 생긴다.

사실 과거에 내가 그런적이 있었다...

그래서 두번다시 그런 애같은 짓을 하지 않고싶었는데, 또 내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물론 난 이제 나이를 쳐먹었기때문에 그런짓을 할래야 할 수도 없다.

정작 그여자는 이제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을텐데 말이다.

어차피 그정도급의 여자는 얼굴값을 하게 돼있다.

나정도로는 힘들다.

내가 키라도 컸으면 모르겠지만, 이정도 키로는 여기서 더 잘생기지 않는한 어렵다.


보통 남자쪽만 관심있고 여자쪽은 관심이 없는 경우, 그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은 거의 없거나 아주 느리지만,

여자쪽도 같이, 양쪽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경우, 거의 게임은 1달안에 끝난다.

회식이라도 하는 날에는 둘이 술먹고 몰래 집에 따로가는척 하며 모텔로 가는 그림도 그리 어렵지 않다.

내가 볼때는 맥시멈 2~3개월안에, 그 신입남자는 이 여자와 바람이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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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그냥 겉모습이 전부다.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여자는 아무짓도 안한다. 다 남자들의 자지가 문제인것이다.

근데 그 아무짓 안하는 여자도 마음에 드는 물고기를 발견했을때는 저렇게 된다는 것.

아무튼 참 인생은 괴롭다. 자꾸 내앞에 저런 트리거들이 발동되지 않게 했으면 좋겠는데,

꼭 저런 일들이 생긴다. 그게 어떻게 보면 또 재밌다고 볼 수도 있는데, 나를 괴롭게 하니까 미치는거다.

아싸리 내가 생각이라도 안들면 모르겠는데, 난 태생적으로 온 정신이 여자한테만 쏠려 있는 놈이라서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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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결국 어떤 일이 있었는데, 나에게 정색하면서 그놈을 위하는 말을 하더군.

내가 빡쳐서 먼저 가버리니까, 내앞에서 대놓고 그놈과 같이 우산을 쓰고, 그놈 차에 타고 가버리더라.

솔직히 그놈이 미운건 전혀 없다. 그놈은 착하다. 그놈은 아무 잘못이 없다.

잘못한건 오직 내 마음이다.

아무튼, 역시 내 예상은 빗나가질 않는다.

적어도 그놈은 이 여자에게 마음이 없을 지언정,

이 여자는 이놈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확실하게 있다.

내 레이더를 속일 순 없다.

더 슬픈건, 내가 과거와 아주 많이 달라졌음에도,

아직 이정도 급의 여자의 마음을 얻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정말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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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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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7.07. 10:25

글의 내용이 무거워서인지 댓글이 없네 ㅜㅜ

이런 글이 추천 많이 받아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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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후니훈스 21.07.07. 12:44

뭐 맞는 말도 있긴한데요~~유부남들은 첨에 그냥 좀 관심은 있지만 결국 돈하고 가족들한테 더 관심이 많은...저건 총각들이나 해당될거 같아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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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까비 21.07.07. 13:06

"잘못한건 오직 내 마음이다"

이말이 딱 맞네

남자의 1인칭시점이라 뭐가 길고 많았지만 그 여자 입장에선 아무일 아니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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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13. 15:30

음~~~ 무슨말을 해야하나... ㅠㅠ

현실은 참으로 냉정한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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