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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 남자들은 여자의 실체를 잘 모른다 생각합니다.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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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 남자는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고 가정에 충실하면 여자는 그거에

만족하고 바람 안 피우는 줄 압니다. 여자가 바람을 피우는 건 남자가 여자에게 잘못 해서

여자가 애정과 공감이 고파서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린다는 식의 생각을 한국 남자들의

상당수가 가지고 있는 겁니다.

 

저는 한국 남자들의 이러한 아둔함을 너무 많이 봐서 제발 여자의 실체를 똑바로 보라고

늘 이야기합니다. 여자의 실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추악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어떤 분들은 여성을 일반화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반박하십니다.

 

맞습니다. 모든 여자가, 모든 한국여자가 비판받아야 하는 거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수의 한국여자만이 타락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한국여성 사이에 보편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어떠한 트렌드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바람이요? 지금 어려서부터 순결관념을 배우며 자랐다는 지금의 4,50대 여자들도 3~40%는

바람 피웁니다. 지금 30대 이하 젊은 기혼녀들 사이에서는 아주 급속히 불륜이 유행으로

번져가고 있죠. 물론 지금까지 불륜은 여자보다는 남자가 훨씬 더 많이 저질러왔죠. 하지만

이제 성윤리와 가치관이 급속히 변해가면서 남녀가 바람 피우는 수준은 쌍방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남자는 바람 피워도 되고, 여자는 바람 피우면 썩을 년들이라고 주장하는 거 아닙니다.

다만 여자들은 남자를 만날 때 처음부터 남자들이 바람을 쉽게 피울 거라 가정하고 남자들로부터

 

미리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이것저것을 요구합니다.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더 내야 한다는 주장,

남자가 결혼비용을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여자들의 주장에는 '남자는 바람을 쉽게 피우고,

여자는 가정(애인)에 충실하다' 라는 인식도 전제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초식남이 적은 이유도 여자를 가정에 충실한 착한 존재로 보는 남자들의 아둔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남자인 내가 잘만하면 여자는 문제를 안 일으킨 것이고

부부가 사이좋게 잘 살 수 있다' 라는 생각이 한국 남자들이 여전히 여자보다 결혼을 하고파

하는 욕구가 큰 이유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남자들은 더이상 애인이나 부인에게 성적 충성도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남자인 내가 잘하면 애인이나 부인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믿음....

즉..부인이나 애인의 성적 충성여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남자들이 가졌다면

그것은 이제 신화에 불과한 믿음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아무리 잘해도 여자들은 바람을 피우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남자들의

노력 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결혼과 연애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은 크게 급변하기 시작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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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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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야루미 20.11.30. 00:01

20대인저도 동감합니다

저와같은친구들이 많았으면좋겠네요

몇몇 개념없는 20대 여성들은 패미니즘 등등을 주장하고있지만

자신들이 그런식으로 20대를 낭비했다간 30대에는 남성들이 눈길도주지않는다는걸

알긴할까요

안타깝네요

여자한탠 잘해줄필요없습니다

솔직하게 내감정이야기하고 불만이야기하고 같이살려면 그런방법밖엔없는것같습니다

2등 응큼 20.11.30. 00:02

초식남 활동을 전개해서 남성들 스스로 벌고 소비하는 문화와 가치관을 정착시키는 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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