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마존, TV판 '반지의 제왕' 시즌1 제작에 5000억 이상 투입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TV 드라마 '반지의 제왕' 시즌 1편 제작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스튜어트 내시 뉴질랜드 경제개발·관광장관은 이 판타지 드라마의 시즌 1편 제작비는 최소 4억6500만달러(5190억원)로 가장 비싼 TV 시리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TV 시리즈물 단일 시즌을 제작하는 데 투입되는 비용으로 최대 규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일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HBO의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도 시즌당 제작비는 약 1억달러에 그쳤다.
'반지의 제왕'은 영국 영문학자 J.R.R. 톨킨이 쓴 판타지 소설로, 뉴질랜드의 영화감독 피터 잭슨이 2000년대 초반 3부작의 영화로 만들었다.
아마존은 이 작품의 드라마화를 위해 2017년 판권을 구매하는 데만 약 2억5000만달러를 지불했다.
아마존의 TV판 '반지의 제왕' 역시 영화와 같이 뉴질랜드에서 촬영한다.
총 다섯 시즌분을 촬영하며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뉴질랜드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제작비 가운데 1억1400만달러를 세금 환급 형태로 돌려받는다.
TV판 '반지의 제왕'은 올해 말 방영될 예정이다.
반지의 제왕 정말 잼있게 봤는데...과연 tv 시리즈도 재미있을까요
제작비가 어마무시한데...기대는 되네요..
다만 넷플릭스가 아니라 아마존인게 조금...
댓글 11
댓글 쓰기동족 호빗족이 다시 나온다니 기대되는군
영화와 비교하면서 보면 잼있겠군
기대되네
내인생영화! ㅠㅠ
와 기대만땅 ㅎ
오...기대되는데..
영화와 다른맛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