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루 평균 25잔의 커피를 마시는 아랍인들

 

 

 

 

 

네온사인이 펼쳐진 아부다비 (아랍의 수도)의 밤 

 

 

 

늦은시각까지 사람들로 부쩍이는 가게가 있습니다

 

터번을 쓴 남성들이 소주잔만한 컵을 서로 기울이며 

 

열딘 토론을 벌이는데..

 

술이라도 마시는가 했더니 

 

그들이 마시는 것은  커피였습니다.

아랍, 이슬람 세계에서 술은 금지된 문화로 회식할때 술대신 커피를 마시는게 문화라고 합니다.

회식이나 회의 사적인 모임뿐 아니라  

휴식자리에서도 

 

모두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나무 원산지는 아프리카지만 

커피를 음료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곳은

 

아랍지역이 원조입니다.

 

옛부터 무슬림 수도승들 조차 졸지않고 

 

밤 새워 기도에 집중 하기위해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고 합니다.

 

 

종교와 생활을 떌려야 떌수없는 이들에게 

 

커피는 오늘날에도 이슬람의 포도주로 불릴만큼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우디,쿠웨이트 등은 다른 중동나라에 비해서도 유별난 커피사랑임 

원두를 비롯한 커피 원재료 수출입이 자유로운데다가 

 

전체 인구중 외국인 비율이 88%이를 정도로 각종 정책이 개방적이기 떄문이라고합니다.

 

이렇게 커피를 사랑하다보니 우리의 술자리 예절처럼 아랍에는 커피 예절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아랍식커피 자체만으로는  쓴맛+생강과에 속하는 카다멈이라는 

 

향신료를 넣어 

 

기존커피와는 조금 다른느낌인데 ..

 

이러한 쓴맛을 중화하기위해

 

설탕에 저린 달콤한 대추야자나 설탕이 들어간 홍차를 같이 추가해서 먹다보니 

 

아랍인들이 성인병 및 비만율이 평균적으로 높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