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시급 200원, 주 7일 근무

정말 옆나라 인도가서 느낀건데
카스트제도 없앴다고 정부가 말을 했지만...

아직도 실생활엔 많이들 남아있지.
일단 성(패밀리네임)을 보면 알 수 있고.
자신이 브라만 출신이란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기꾼 성직자도 봤고...

저런 카스트제도에도 못끼는 불가촉천민은...
바라나시에서 맥도널드 갔다가 봤지.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나서 안버리고 그냥 가는거야?

근데 어느순간 순식간에 누가 나타나서 싹 치우고 사라져. 그것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근데 그 사람에게 어느 누구하나 고맙다든지 눈인사라든지 절대 없더라구.

기차에서도 봤는데...200원짜리 통근열차를 탄 적이 있어.
신발도 안신고 다니는 아저씨가 너무나 힘든지 완전히 누워서 골아떨어졌어.

근데 아무도 그 사람을 깨우지 않아. 종점인데...
내가 그래서 흔들며 깨웠는데도 안일어나.

역무원이 오더니 방망이로 두들겨서 깨우더군...

예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아무리 일을 해도 빚을 갚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서 그냥 자손대대로 노예가 된다고 하더라고 안타갑지만 저걸 해결하기는 사실 쉽지 않겠더라
금방 보면서 문득 나도 모르게 저렇게 무언가의 갇혀 노예와 같은 사고로 묶여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보게 되네

벽돌공장 사장님 나빠요;;
부모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우리나라도 계급사회가 아니라고 하지만

누구나가 계급 사회인걸 인정하고 있잖아.

와 저많은 벽돌들이 다 소비되는것도 신기하네

애들 불쌍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