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딥페이크'에 홍콩서 수백억 이체 사기···'생체 인증'도 무력화

- 한 다국적 기업이 딥페이크 기술에 속아 2600만달러(약 350억원)를 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

- 사기꾼들은 딥페이크를 활용해 이 다국적 기업 최고재무책임자( CFO ) 등 회사 경영진을 창조한 다음 화상회의에 재무 담당 직원을 초대해서 이체를 지시.

- 재무 담당 직원은 경영진 모습과 목소리가 실존 인물들과 똑같아 의심하지 못함.

- 5개 홍콩 은행 계좌로 15번에 걸쳐 이체가 이뤄짐.

- 홍콩 경찰당국 : “이 회사 직원은 고위 간부로 가장한 누군가로부터 지정된 은행 계좌로 돈을 이체하라는 화상회의 전화를 받았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 사기꾼들은 유튜브를 통해 사칭 대상 비디오와 오디오를 찾았고,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서 그들을 모방. 딥페이크 영상은 사전 녹화돼 피해자와 대화 등 상호작용은 없었음.

 

AI 기술 발전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이런 범죄도 계속 늘어 날듯...

물론 보안 기술도 발전하겠지만, 창과 방패의 싸움의 핵심도 결국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