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역한 소대장이 밝힌 요즘 군대 소원수리

사람을 죽여야하는 전쟁에 가장 먼저 투입될 군인들인데, 학교 수련회 수준으로 생각을 하나..

물론 군대 내 불필요한 폭력이나 부조리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저 정도로 징징대면 군기 확보 확실히 해야지..

뭐든 정도가 있는데, 그걸 벗어나면 안되지..

에구 문제네 가기 싫은 곳 끌려가서 불만이 많은건 십분 이해하지만 이왕간거 진짜 군인다워져야지.. 몇몇 놈들이 저런 소원수릴 했을텐데..몇몇 때문에 전체가 ㄱ짜증나겠넹. 분단국가에 태어난걸 한탄해야지 뭔 수가 있나. 북한에 안 태어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징..

조온나 토나오게 매일 굴려야 저딴 소리 못하지.. 딴 생각 자체를 못 하게 해야 찍소릴 못 할텐데.. 얼마나 편하면 더 편할라고 병영캠프로 만들라고 하나 싶다..에혀

지극히 꼰대스러운 말을 하자면

휴대폰 쓰게 해줘, 월급도 올려줘, 구타같은 악습과 부조리도 계속 없애줘

뭘 더 어떻게 해줘야돼?

우리 애들 초등학교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가관이야.

툭하면 조퇴하고, 집에 일있다고 안나오고, 선생님 우습게 보고, 말대꾸하고 미래가 심히 걱정됨.

군대라는건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기강을 확립하고 사는 조직아닌가 저런 기본적인것도 안할거면 군인을하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