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과학 : Pseudo-science, 혹은 사이비 과학이라고 부름. 

과학적 방법론과 증명을 따르지 않거나 과학과 관계없는 내용을 과학인 것처럼 포장하는 이론을 뜻한다.

 

 

 

(1)칭찬을 받으며 자란 양파는 잘 자란다. (2)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3)산성체질을 중화시키려면 알칼리수를 마셔야 한다.
정답은 모두 X다.

 

지금도 인터넷을 통해 그럴싸한 이야기가 퍼지면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특히 유명인이 광고를 하면 아무 의심없이 결제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은 그런 점에서 매우 취약하며, 잘못된 정보 습득이 확신의 믿음으로 이어지면

경우에 따라선 인생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잘못 된 정보가 심어져 뿌리내리지 않도록

잘 관찰하고 좋은 대화를 이어가야한다.

왜 한국인들만 MBTI에 환장하는 걸까?

아직도 한참 유행하는 MBTI.

개개인의 성격을 분석하기 위해 관련 학계에서는 현재까지도 무수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물론 그 개개인을 다 불러다가 조사를 할 수는 없고, 한다해도 그 사람 만큼의 성격이 존재한다.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성격들을 딱 16가지로 나눠서 "넌 그래!!"라고

단정 지어버리면 "응 난 그래!!" 라고 받아들이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

 

 

예능에서도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대 놓고 MBTI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물론 말그대로 예능 프로그램 상 재미로 하는 것이겠지만,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확률이 매우 높다.

 

 

 

 

 

요즘 "사이비"에 대한 어느 방송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잘못 심어진 믿음의 씨앗이 어떤 결과로 나오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사이비과학(유사과학)도 그럴싸한 포장지에 보기 좋게 포장 되어 배달되면,

무턱대고 받아들이지 말고 잘 살펴보고 의심을 해 보는게 우선이다.

매일 매일 날아오는 돈 많이 벌게 해준다는 스팸문자를 덜컥 물지 않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