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웨덴의 접대 문화를 설명하는 스웨덴인들과 외국인들 반응

ㅈㄱ튼 문화네 그럼 같이 놀자고 하지 말던가 뭔 도시락 쌓들고 가야 겠구만 참나

우리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인색하게 보이긴한다.

문화가 많이 다르긴하구먼;; 좀 서럽겠다.

좀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이 글을 쭉 읽으면서, 문득 뇌리를 스쳐가는 익숙한 장면...

"냉장고의 정체모를 봉지들" ^^

물론 뜻밖의 손님을 위한 봉지들은 아니지만,

누가 언제든 들여닥쳐도 한 두 사람쯤은 충분히 커버되는 우리나라 집집마다 있는 냉장고 속 봉지들...ㅋ 

냉장고가 썰렁해도 걱정 안해도 되는게, 주문 전화 한통이면 바로 해결 

밥에 있어서는 진심인 우리나라이기에,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게 인사임. ^^

밥 안 먹이고 그냥 보내면 괜히 미안해 지는 듯한 그런 문화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걸 새삼 느낌. ^^

한국이야 밥이랑 국하나 더 푸면되서 너그로웠던건가 신기하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긴 한데 정말 이해하기힘들정도면 그 문화차이때문에 적응하기 힘들겠다

밥에 진심인 나라 한국. 이 말이 생각나는게, 정말 생각해보면 인사말이 "밥먹었어?" "다음에 밥한번 먹자" 라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일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