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선거 운동을 케이팝으로 하는 필리핀

지난 필리핀 대선 후보로 출마한 '레니 로브라도'

독재자의 아들인 마르코스 주니어를 견제할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됐음

당 색깔도 핑크로 선택하고 필리핀에 부는 새로운 바람.

젊은 후보라는걸 어필하기 위해 홍보 수단으로 케이팝을 선택하게 된다

마치 케이팝 아이돌 처럼 굿즈도 뽑아서 젊은층들에게 어필함

효과는 굉장했다

블랙핑크 팬덤으로 부터 후원을 받기 시작하더니

일명 'KPOP STAN' 케이팝 지지자들이 총출동함 응원봉 크로스

케이팝 가수 콘서트 현장이 아님 유세 현장임ㄷㄷㄷ 

급기야 LENI SUNBAENIM 이라는 표현 까지 나옴ㅋㅋㅋ

KPOP STAN 들은 뇌절에 뇌절을 거듭해 바다 멀리 필리핀 거리에

한글로 된 광고판 까지 등장함 타국에서 한글로 된 선거홍보물 보니까 뭔가 묘함ㅋㅋ 

아니 무슨 한국 대선 나오냐고ㅋㅋㅋ 필리핀 한복판에 한글로 포스터 만들면

KPOP STAN 니네만 읽을 수 있는거 아닌가?ㅋㅋㅋ 

근데 열기가 심상치 않음 ㄷㄷㄷ

아무튼 독재자 아들 마르코스를 제지할 유일한 희망으로 두각된 레니 선배님!

응 마르코스 당선이야ㅋㅋㅋ

이렇게 필리핀 대선은 독재자의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가 승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