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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나라 쓰레기 소각의 18%를 홀로 소화하는 도시가 있다?

벤치만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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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충청도 도시들은 특징이 없는 게 특징이다.

사실 이 나라에서 서울 빼면 어떤 도시가 다르겠냐마는,

충청도, 그 중에서도 청주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서 참 인지도 없는 도시,  

그중에서도 탑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도 그렇고, 이번 지선도 그렇고

항상 큰 이슈 중에 하나가 "수도권 매립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

인구도 밀리고, 인지도도 없는 청주시 입장에서는

저게 이슈가 되는 것만으로도 부러울 따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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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MBC 유튜브 캡쳐인데, 

저런 이유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에 저런 시설이 더욱 들어서기 어려워졌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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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이 생겼고

저 중에서 서울/수도권과 가장 가깝고

서울과 이어지는 도로가 잘 깔려 있는 청주시,

그중에서도 북이면이라는 곳에 소각장이 우후죽순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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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청주시에 쓰레기 소각장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맑을 청, 고을 주 

맑은 고을 청주시가 쓰레기 태우는 동네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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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주민들의 암 발병률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졌다.

 

그리고 저 정도 되서야 결국 청주시는 행정재량으로 신설 소각장을 막았다.

(다만 업체에서 소송을 걸어서 대법원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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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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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귀티모티 22.06.01. 02:12

소각장이 생겨서 환경에 변화가 온건 소각장의 설비를 개선하지 않았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은 탓이지.

그걸 단속해야하는 공무원은 주말메는 근무하지 않고, 비오는날엔 외근 나가기 싫고.

그리고 단속요원도 제대로 없고.

 

그리고 수도권의 대기질을 위해서 다른 곳에 짓겠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소각장에서 제대로 방제시설을 가동하면 대기오염의 상딩수를 없앨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인데 자신들이 혐오시설을 떠 안기는 싫고,관리도 하기 싫다는 전형덕인 님비현상이지.

 

그러니, 이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고준위 방폐장은 수도권에 짓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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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행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