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개
  • 쓰기
  • 검색

이슈 ㅇㅎ) 시미켄 선생님의 AV업계 수업 - 1편

도르마무
9477 1 1
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최근 시미즈 켄이

 

 

일본 예능

 

 

しくじり先生(실패선생)에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실패담을 듣는 강의형식의 예능인데

 

시미켄은 여기서

 

'(언젠가 AV업계로 날라갔을 때,) AV업계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란 타이틀로 강의했습니다.

 

 

 

 

 

 

 

시미켄 등장!

 

 

시미켄을 기립박수로 맞아주는 남자연예인들 ㅎㅎ

 

 

 오늘의 실패선생, 시미켄입니다.

 

오늘의 수업내용

'AV업계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

입니다.

 

 

시미켄 선생의 간단한 약력 소개

18살에 AV업계에 입문해서 벌써 24년차 ㄷㄷ

 

 

AV여배우 MINAMO가 게스트로 출연

시미켄과 아직 작품에서 만난적이 없어서

굉장히 기대된다고

 

 

[AV업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AV시장 규모는 약 3,214억엔

 

지금은 DVD판매보다

넷송신(=스트리밍)쪽이 대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미켄선생이 생각했을 때

아이폰의 아버지 잡스가 AV시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하면서

 

'잡스가 아이폰을 만들고나서'

'잡스가 에로(=AV)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시미켄 선생의 명언입니다.

 

 

AV업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들

설명이 필요없죠?

 

 

AV남배우쪽에서는 Z세대가 도래

 

SNS를 활용해 본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여성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AV업계 현황]

 

 매 달 발매되는 AV작품만 약 2,000개

 

 

베스트 총집편, 인터넷 전용 작품들까지 포함한다면

매 달 약 4,000~5,000작품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FANZA에 등록 된 AV메이커만 해도

4,500개 이상

 

 

익숙한 마크들이 가득 ㅎㅎ

 

 

 

 

SOD가 나와서 푸는

 

[SOD 창립자 다카하시 가나리썰]

 

 

사진 속 이 사람은

섹드립 개그가 주 소재인 개그우먼인데

 

 

어느날 타카하시 가나리가

신주쿠 SOD본사로 불러서

 

 

'AV가 시작하기 전에 개그코너같은걸 하나 넣고싶은데'

 

 

'매 달 10개정도 새로운 (섹드립)개그를 만들어 줄 수 있는가?'

라고 부탁했답니다.

 

개그우먼이 제안을 거절했기때문에

성립되지 못한 계약이 되었지만

 

AV 시작 전에 개그코너를 집어넣을 생각을 했다는점에서

기발하고 특이하네요

 

....뭐 싸기 전에 한번 웃고 시작하자 이건가? ㅎㅎ

 

 

 

 

 

 

 

 

AV 한 작품의 예산 최대치는

약 3,000만엔 정도라고 합니다.

 

 

 

 

 

시미켄이 생각하는 역대급 규모의 작품

 

지상 20미터 위에 달린 아크릴 세트에서 SEX

 

 

90년대 말,

제작비만 3,000만엔+@를 부어 만든

SOD 창립자 타카하시 가나리의 기획작품

 

 

 

이렇게 크레인에 아크릴세트를 매달아서

그 위에서 SEX하다가

 

 

 

다 싸고나면 저렇게 번지를 시켜버립니다. ㅎㅎ

 

 

 

 

 

 

[하나의 AV작품이 만들어지기 까지]

 

 

AV제작과정은 기본적으로 4단계를 거쳐 만들어집니다.

 

 

AV제작의 조직도인데

 

 

여기서 슈퍼AD의 역할이 궁금하실겁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AV촬영 시

감독과 카메라맨 제외한 스테프 전원을 통솔하고 지휘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40~50살이 넘어간 분들이 많고

 

 

현장 한번 뛸 때마다 4만엔씩 받아가는 고급인력이기에

 

 

많이 벌어가는 슈퍼AD들은 월에 100만엔정도 벌어간다고 합니다.

 

 

그 슈퍼AD가 되는법은 다음편에...

(역시 넣고 빼기에 고수다운 밀당질)

 

 

 

[AV여배우들의 현실]

 

 

AV업계는

[무조건 AV여배우가 최우선]

 

그렇기 때문에

AV여배우에 관해서 스테프들과 남배우들의 대답은

항상

 

 1. 네

2. YES

3. 기꺼이 (하겠습니다.)!

이 세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유는 시미켄 본인도 모르겠답니다.

무조건 저렇게 대답하라고 교육받았으니까 그러는거랍니다.

 

 

 

게스트 MINAMO가 얘기한바로는

떨어진 물건은 절대 여배우가 직접 못줍게하고 스테프가 대신 주워준다던가

촬영 외적으로 힘쓰는 일은 전부 스테프가 대신 해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공주대접을 받는 AV여배우들

 

 

 

시대별 AV여배우 계보

 

 

저는 2000년도에 걸친 나가세 아이 이후론 다 아는데

 

솔직히 슌카가 저 계보안에 들어갈만한 배우는 아니라고 보는데...

어쨋든 방송사에서는 저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AV여배우들의 예상하지 못한 사고들도 발생하는데요.'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특히 여배우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사고는 바로'

 

 

 

[애인 또는 호스트에게 차였으니까.(실연)] 라는 이유로

AV촬영 현장에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여 촬영현장에 왔다고 하더라도

[(AV)촬영 할 기분이 아니다.] 라면서

메이크룸에서 안나오는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 여배우에게

[힘내자고]라는 말은

해서는 안된답니다.

 

 

고민하는 AV여배우에게 등떠미는 말이 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는거라는데요

이게 은근 촬영 강요가 될 수도 있기에

절대 사용하면 안된답니다.

 

 

이럴 때, 시미켄 선생은

메이크룸 밖에서 굉장히 신난 듯이 떠들어댄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워서 여배우가 (밖에) 관심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작전인거죠.

 

 

그 밖에도 시미켄 선생이 경험한 AV여배우 사고들

 

 

강아지나 아기를 촬영장에 데리고 와서

짖거나 우는 행위로 촬영을 방해하는 경우

 

 

여배우의 수면부족으로

안대 플레이 도중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 등

 

많은 사고들이 벌어진답니다.

 

 

 

 

 

[AV남배우들의 현실]

 

 

남배우들의 계급표인데요.

 

 

여기서 인지남배우란?

 

 

개런티 3만엔 이상을 받는 남배우로

3만엔 이상 받으면 수입인지가 나와서

인지남배우라고 한다고 하네요.

 

 

즙배우들 안에서도 계급이 상-중-하로 나뉘는데

 

 

 

상즙 - 여배우들을 가볍게 애무하거나 만지면서 제일 먼저 뿌릴 수 있는 배우들

중즙 - 여배우들을 만질 순 없지만 2열에 서서 그나마 여배우들을 보고 뿌릴 수 있는 배우들

하즙 - 여배우들을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위치에서 상즙,중즙배우들 등만 보고 뿌려야하는 말단배우들

 

 

 

 

톱 남자AV배우들은 10명정도밖에 안되고

 

 

아무리 잘나간다고 하더라도

1편당 개런티 5만엔으로 일정하다고 합니다.

 

 

 

 

 

 

[AV업계에서 일하는 스테프들의 현실]

 

스테프들의 고생담

 

1. AV때문에 목욕탕을 섭외해야 하는데

도쿄에 있는 목욕탕 어느 한 곳도 (AV촬영)허가가 안날 때

 

 

2. 촬영감독이

[(화면에 걸리는)정글짐이 방해된다.]라고 하면서

AD들에게 정글짐 해체를 시켰을 때

 

 

3. AD가 열심히 실리콘 소재의 남성기를 만들어왔는데

감독이 생각한대로 안나왔다면서 구박

그 날 결국, 비상계단에서 울었다.

 

 

 유능한 스테프들도 많은데

그 중에서 시미켄이 감탄한 '특수능력'을 가진 스테프가 있다고 합니다.

시미켄은 그들을

 

 

'로션의 마술사'

라고 부른다는데요

 

 

삽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 밖에서 로션을 준비해주는 스테프가 있다고 합니다.

 

그 특수능력을 가진 스테프들은

 

 

항상

적절한 온도의 로션을

적절한 타이밍에 건네주기 때문에

'로션의 마술사'라고 부른다는데요.

 

특히, 겨울철이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하는 작품들의 경우

차가운 로션은 촬영에 방해 될 수도 있으니까.

 

 

로션통에 핫팩을 감고 있다가 건네주는데

체온보다 살짝 낮은 따뜻한 온도라서 사용하기 매우 좋다고 합니다.

 

 

 

 

 

 

[AV업계에선 이런 AD가 출세한다!]

 

 

1. (AV촬영 중)만나는 장소가 신주쿠역 근처로 쏠리는 현상이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서 연출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AD

 

 

 

- 일반인 기획물이나 헌팅물에서 로케 장소가 신주쿠역으로 한정되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뻔한 장소, 뻔한 상황만 나와서 지루함을 타파하려 

신선한 장소 섭외라던가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오는 AD들을 말하는거 같음

 

 

 

2. 여배우들의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

향초를 피우거나 음악을 트는 AD

 

 

 

3. 식사 제공 시, 여배우들에게 점수따기 위해

'식품위생책임자' 자격증을 따서

직접 만든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을 만드는 AD

 

 

 

 

강의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시미켄이 학생들에게 주는 교훈

 

 

'신경쓰는것은

 

과도할정도 로 하는게

 

꼭 알맞다.'

신고공유스크랩
Madlee Madlee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Madlee 22.05.14. 19:20

시미켄 선생님의 말씀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써먹을일이...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