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정보 입으로 깐 무뼈닭발(?) 진실을 알아보자

우동순재
9276 0 0
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78ecf676c68368f2239e83e5479c706b55af1fc4a9041e6471e719614adf7e7b85b00d5e582bc625b353cd8d638fc0c1a8d6b3c8

 

 

 

과연 이 짤은 사실일까?

 

 

 

 

 

 

 

 

닭발을 열심히 손질하는 모습인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공장에서는 매일 10톤 정도의 닭발을 손질하는데요.

생닭발을 받아 가장 먼저 이뤄지는 과정은 세척입니다.

닭발에 붙어있는 노란 껍데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시작되는거에요.

 

 

 

62도의 물에서 살균과정과 불리는 과정을 거친 닭발은

세척기에 들어가 강한 회전을 하는 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렇게 껍질만 벗겨져 나오고

세척이 끝난 닭발은 찬물 샤워를 시작해요.

 

 

 

 

캡처를 이 부분만 했지만 공장 내부에

아주머니들이 굉장히 많이 계세요.

이 분들은 짧게는 2-3년, 길게는 20년 가까이

근무를 하셨다고 해요.

 

 

 

 

 

실제로 영상을 보시게 되면,

닭발에서 뼈를 발라내는 속도가 엄청 빠르세요.

닭발의 발가락을 잘라내는 과정에서 

잘못 손질하면 살이 너무 많이 도려내지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할수 밖에 없다고 설명해요.

 

 

 

뼈가 사라진 생 닭발이다 보니 아직은 낯선 모습이긴 하지만

곧 익숙한 모습으로 우리의 술안주가 되어줄 고마운 닭발이에요.

 

 

 

 

닭발 하나의 무게는 10g

공장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하루에 작업하는 닭발량은

무려 30kg가 된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새벽에 출근하셔서

10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계속 작업하시는데

작업 중간에 계속 일어나셔서 허리도 펴시고 그래요ㅠㅠ

 

 

 

 

뼈를 다 발라낸 닭발은 한번 더 세척과정을 거친 후

찜기에서 쪄지는데요.

 

그 후 팩에 담겨져 냉동보관이 됩니다.

다음 날 바로 '뼈 없는 닭발'로 소비자에게 오기도 하고요,

양념공장으로 넘어가서 조리과정을 거친 후 

우리에게 익숙한 양념닭발로 오는거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국에서 입으로 까는 닭발은 생닭발이 아니라 삶은 닭발이며

우리나라로는 수입자체가 되질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극한직업 영상을 캡처한 것처럼

닭발 공장에서 칼로 뼈를 발라내는 과정이

입으로 까는 과정보다 훨~씬 더 빨라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