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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최근 벌어진 러시아 얼음물 입수 사고 + 위험한 이유

우동순재
6540 2 2
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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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꽁꽁언 강물에

 

특수장비, 구명조끼없이 맨몸으로 다이빙하는건 그냥 자연사하겠소 선언하는거나 다름없는 미친짓이다

 

거기다 조류초속 11m면 바다속 폭풍이라 볼수있다.

 

 

홍수철 불어난 물의 평균 유속이 3~4m인데 11m라는건 

 

댐 수문을 열었을때 수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물의 유속이랑 비슷하다고 볼수있음

 

 

자 그럼 대충 시물레이션을 어떻게 체감이 되는가?

 

 

 

위는 1초에 11m정도 이동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저 러시아여자처럼 거의 맨몸상태로 저런 저온의 물에 들어가는 순간 인체는 강력한 충격을 받게된다

 

UDT조차도 수개월간 낮은수온의 물과 익숙해지는 훈련을 받고도

 

우습게 혼절하는게 저 시기의 수온이다.

 

 

수영에 익숙하지않고 또 이런 훈련을 안받은 일반인은 입수즉시 전기충격을 받은것처럼 온몸이 오그라드는데

 

보통 인간의 하체의 표면보다 상체가 넓기때문에, 이쪽이 물과닿는 표면이 커지고

 

11m의 강한 유속에 저항하면서 인체는 순식간에 거꾸로 스핀해버린다.

 

 

 

 

그렇다면 입수즉시 양팔을 벌려 저항하면 어떻게되는가?

 

얕게 뛰어들었다면 운좋게 바로 수면위로 떠오를수있으나

 

저 여성처럼 한번 다이빙을 깊게 시도했을경우

 

양팔을 벌림과 동시에 유속과 충돌하며 이번엔 하체가 위로상승하면서 회전한다.

 

 

 

저렇게 한번 회전해버리면 즉시 평형감각을 잃으면서

 

코와 입으로 강물이 들어오면서 바로 익사한다. 

 

 

 

안전대책을 충분히 세우지 않은것을 떠나 

 

그냥 저 시도자체가 자살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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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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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KO 22.01.27. 14:34

아무리불곰형제들이지만 많이 무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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