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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블루엘리펀트 쿠킹스쿨 앤 레스토랑 Blue Elephant Cooking School & Restaurant

울프코리아 2022.08.09. 20:53

33760 5 2

도시(City)	방콕
업체종류	🌐현지(Local Food)
가격대	보통$$$
온라인 메뉴판	https://www.blueelephant.com/wp-content/...n-2022.pdf
온라인 예약	https://www.booking-blueelephantreservation.com/

블루엘리펀트 쿠킹스쿨 앤 레스토랑 Blue Elephant Cooking School & Restaurant

가장 전통적인 태국요리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슐랭가이드, 타이셀렉트 선정 레스토랑

블루엘리펀트는 미슐랭가이드에서 지정한 태국의 전통 음식점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야. 동시에 태국의 로컬음식점을 인증하는 타이셀렉트에도 인증되어 있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태국의 주요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어.

온라인 후기를 찾아보면 상당히 평이 갈리는 느낌은 있지만 브로가 미식을 추구하는 남자라면 한 번은 방문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output_Blue Elephant Cooking School & Restaurant Bangkok_1.jpg

이미지만 봐도 뭔가 굉장히 태국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는 장면이야. 나는 호텔을 선택할 때도 현대적인 느낌도 좋지만 그 나라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곳을 좋아하는 편인데 레스토랑의 경우에도 비슷한 기준으로 그 나라만의 고유함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곳에 더 많은 관심이 가는 성향이 있어.

일단 공간디자인에서부터 뭔가 다른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진다. 이런 곳이야 말로 진정한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지. 세련된 느낌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로컬의 미학을 중심으로 디테일을 살려준 레스토랑이 나를 즐겁게 하는것 같아.

파란색. 그리고 코끼리가 강조된 세팅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 뭔가 신선한 경험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점들은 방콕에 많지만 높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고유의 매력이 있어.

언제나처럼 음료를 한잔 마시며 신나는 기분을 느껴주자구.

다양한 요리는 정말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것 같아. 하지만 블루엘리펀트의 진정한 미학은 요리가 아니라 쿠킹스쿨에 있어. 언제부터인가 각지의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액티비티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태국에 간다면 블루엘리펀트 쿠킹스쿨을 놓치지 마.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요리를 만들어보는 거야.

output_Weekly-Cooking-Class-Program-2022-Blue-Elephant-Bangkok.jpg

2022년에 진행되는 블루엘리펀트 쿠킹스쿨의 스케쥴이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네.

블루엘리펀트 레스토랑의 가격대성능비로 고민하고 있는 브로들이라도 쿠킹스쿨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별로 없을거야. 그만큼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더 유니크한 경험과 사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이 아주머니가 블루엘리펀트의 오너이자 유명한 타이요리전문가 누로 소마니 스테페(Nooror Somany-Steppe)라는 분이야.

해외유학을 가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1호점을 먼저 창업했다는 것도 참 남다르고 태국요리의 세계화를 위해 자신만의 미학을 추구한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최근의 블루엘리펀트의 행보를 보면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액티비티 시장을 공략하고, 각종 굿즈와 HMR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어 남다른 인상을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서비스에 상당히 많이 신경쓰고 있어.

batch_이어붙이기_사진001.png.jpg

정말 수많은 간편식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아마도 오프라인 식당의 미래는 과도한 프랜차이즈보다는 블루 엘리펀트와 같은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레스토랑쪽이 아닐까 싶어. 과거와는 달리 HMR이라는 제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공략에 장점이 많지.

방콕은 글로벌 수준의 관광도시고 하이엔드 문화에서는 압도적으로 발전한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지. 로컬 레스토랑의 움직임도 의미있는 것들이 많은데 브로가 직접 그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면서 방콕을 알아간다면 여행에 또다른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