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6개
  • 쓰기
  • 검색

요리&음식 집에서 만드는 돈까스 후기

KEI 코어멤버 KEI
1840 28 36

욱쓰브로가 올리는 요리콘텐츠에 깊은 감동을 받아서

진짜 남다른 콘텐츠였어

 

식전에 간단하게 육포와 연근칩,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첫번째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퓨레를 곁들인 게살과 두...

울프코리아 / 2021-05-28

 

재료는 꽁치, 간장, 생강채, 쪽파, 쌀 비린내를 어느 정도 잡아주기 위해 청주를 발라주고 겉면을 구워줍니...

울프코리아 / 2021-05-27

 

그저 빛일뿐

이렇게 요리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남자가 따로없을듯

미력하지만 나도 요리콘텐츠를 올려보려고해

 

지금은 바빠서 만들지는 못하는데 난 내가 돈까스만들어먹는거 좋아해

근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한국 돈까스 수준이 높아져서

오모테산도에서 먹는거랑 큰 차이가 없으니

내가 직접 만들어먹을 필요가 없네 ㅋㅋㅋ

 

암튼 예전에는 그렇지가 않아서

난 항상 내가 먹고 싶은 돈까스를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었어

 

그렇게 어렵지 않아

특별한 프로세스나. 특별한 요리비법 필요없어

그냥 가성비 따위 무시하고 하면

무조건 맛있다

 

시작!

 

image.png.jpg

 

계란과 빵가루

어려울것 없이 그냥 사오자

 

 

image.png.jpg

 

 

밀가루나 튀김가루

 

image.png.jpg

 

 

정육점에서 돈까스 고기를 달라고하면 이렇게 썰어서 주는데

중간에 칼집을 내서 주거든

양 엄청 많아

깜짝 놀랄수도 있어 너무 많아서 

 

보통 이 상태에서 고기를 염지를 하는게 모든 요리의 기본이야

뭐 돈까스하는데 염지라고 할건 없고

대충 간을 맞춰주는 작업은 필요하겠지 

 

나는 소금도 쓰고. 양파. 마늘. 카레. 강황. 후추. 이런것들 넣어. 

조금 자극을 키우는 편인데

돈까스 먹으면서 한번도 매콤해본적은 별로 없어

 

image.png.jpg

 

준비된 재료들

 

 

image.png.jpg

 

자 시작해보자

 

 

image.png.jpg

 

튀겨지기전 대기중

이제

기름을 향해

입수

 

 

image.png.jpg

 

튀겨진 돈까스

뭔가 좀 더 탄거같긴하지만 상관없다

모조리 다 먹어줄거니까

 

 

image.png.jpg

 

이렇게 잘라서 냠냠

냠냠

 

 

image.png.jpg

 

남은 돈까스는 이렇게 포장하면 다음에 먹을 수 있어

조심해야해

 

어렸을때부터 내가 돈까스 만들면 내 동생이 옆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나선

내가 사라졌을때 몰래 다 냠냠해버림

그래서 다음날 내가 또 돈까스 먹으려고 냉동고를 열어보면

 

텅텅비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냉동고 뒤편으로 위치하고 벽처럼 쌓아보기도 하고

숨겨보기도하고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결국 포기함

 

그냥 도저히 동생이 먹어도 줄어들지 않도록

한번에 대량의 돈까스를 만드는것으로

문제해결!

 

 

 

신고공유스크랩
llewyn Bro 포함 28명이 추천

댓글 3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닌자 21.05.28. 23:57

나도 돈까스를 무지 좋아해서

집에서 반제품 사다가 엄청

튀겨 먹었었지^^ 질리지가 않더라고

집에서 만들면 기름 범벅이 되지만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23
닌자

기름튈때는 플라스틱으로 된 기름방벽 세워놓고 튀기면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있어 꿀팁 같은 아이템이야

 

나도 처음에 반제품으로 된 돈까스 좋아했었는데. 일본에서 진짜 돈까스를 먹어보니까 먹을 수 없게 되었어 ㅠ

 

마치 20년동안 롯데리아버거만 먹었던 청년이 난생처음 수제버거를 먹고 눈물을 흘린 느낌

 

일본은 정말 돈까스의 본고장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정말 대단한 돈까스집이 많았고 난 너무 놀랐어

 

오모테산도에서 먹었던 돈까스의 그 맛을 아직도 있을 수 없어.

 

울프코인이 성공하게 되면 난 일본으로 가서 반드시 그 돈까스집을 울프코인으로 결제하게 몇번이고 설득할거야

 

지금은 한국도 돈까스의 수준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서 맛있게 하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났어.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사실.

profile image
2등 안피디 21.05.29. 00:11

오~수제 돈까스^^

약간 탄게 더 맜있어 ㅎ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24
안피디

정말 갓 만든 돈까스는 엄청 맛있어. 내가 만든 돈까스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맛있어.

 

얼마나 맛있었으면 내 동생이 내가 돈까스만들때마다 나 없어지면 몰래몰래 다 먹어서 냉장고 텅텅 비웠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profile image
3등 Hosik2 21.05.29. 00:13

오우 요리하는 브로 너무 멋지당헤헿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27
Hosik2

나는 맛있는 음식이 좋더라고. 근데 내 주관과 취향이 강해지면서 뭔가 기준을 충족하기 힘들어졌고.

 

결국 내가 원하는 돈까스를 먹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후라이팬을 잡는 수밖에 없었어.

 

이거말고 감자전도 좋아해. 내가 원하는 감자전은 직접 강판에 갈아서 감자전의 참맛이 나와야하는데.

 

밖에서 파는 감자전은 전부다 감자가 아니라 감자전분으로 만드는 감자전이었거든.

 

그런 감자전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결국 난 스스로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지 ㅎ

영순이 21.05.29. 10:58
Hosik2

그치 그치

요리 잘 하는 브로~~~~~짱짱짱!!!

멋져 ㅎㅎㅎ

진짜 ~~~ 맛있겠다

바다 21.05.29. 00:29

와..돈까스도! 도대체 못하시는 요리가..?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32
바다

난 고기요리는 좋아해. 그게 비결이었던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반드시 먹어야겠다는 결단.

 

우리 엄마는 내가 고기먹는거 엄청 싫어하거든. 우리 가족들 중에서 나처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어렸을대부터 엄마가 나한테 고기를 요리해주지 않아서. 나는 내가 직접 고기를 사서. 내가 직접 요리를 해야만 했어.

 

처음에는 괴랄한 음식들만 나왔는데. 물론 아직도 투박하고 그냥 나 혼자 먹는 음식에 가깝지만.

 

적어도 나의 입맛에는 맛는 음식들을 만들수 있게 되었어.

profile image
han1424 21.05.29. 00:41

우와~ 요리손질 잘하시네 브로! 👍👍👍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33
han1424

아 난 일단 손이 엄청 느려. 사진으로 보니까 뭔가 하는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엄청 느리게 하는거야.

 

요리사들은 기본적으로 손이 굉장히 빠르잖아. 난 숙련이 덜되서 그런건 안되더라고.

 

돈까스 만들려고 각잡고 준비해서 마지막 마무리까지 마치면 대략2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아.

털보형님 21.05.29. 01:17

어렸을때 옛날 돈까스같다 ㅋㅋ 그땐 돈가스 양념이 아닌 케찹이엿찌 ㅋㅋㅋ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1:34
털보형님

이렇게 직접 돈까스를 만들어먹기 시작하면 순수한 돈까스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소스를 쓰지 않게 되.

 

나도 처음에는 돈까스 소스도 직접 만들어 보고. 머스타드 조합하고 이것저것 막 다 써봤는데.

 

결국 돈까스의 본질적인 맛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소스가 없이 가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지.

 

소스는 약간만 찍어서 먹는 편이야.

profile image
까비 21.05.29. 01:57

난 제품을 사서 튀겨먹었는데 브로는 직접 해먹었네

대단하다!! 대량으로 만들기회가 있다면 나도 도전하겠어

그리고 저렇게 링크 달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네

나중에 써먹어야지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2:05
까비

뭐든지 처음 시작해보는게 어려운거야. 난 정말 미치도록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싶었어.

 

사먹는 돈까스로는 도저히 내가 가진 욕구와 마음이 충족되지 않아서 어떻게든 만들어야만 했어.

 

울프코리아의 좋은 점은 이런 도전에 대한 스토리, 남자들의 이야기, 경험담이 하나로 모아지게 되면서.

 

수많은 남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연스럽게 모든 형제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거야.

 

까비브로도 앞으로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봐.

 

모든것이 꼭 완전해야만 시도할 수 있는건 아니야.

profile image
까비 21.05.29. 02:07
KEI

응 좋아!!

그나마 요리는 요즘 취미를 붙이고있는거라 도전의욕이 샘솟는다 ㅋㅋ 브로덕분에 더 큼직한 것들을 도전해볼수 있을것 같아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2:10
까비

울프코리아에 방문하는 수많은 브로들이 처음에는 코인에 대한 관심과 채굴에 대한 희망으로 방문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곳 자체가 그냥 좋아져버려서 마음으로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가고 있어.

 

세상을 살아가는건 분명 쉽지않은 일이지만. 울코에서만큼은 다른 형제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행복할 수 있으니까.

 

다양한 브로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도전과 성공에 대한 에너지를 공유받을 수 있으니까.

 

서로 돕고. 함께 고민하고. 서로 성장을 위해서 손을 모으고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이자 커뮤니티니까.

 

울프코인은 대체할 수 없는 서비스야.

nio1111 21.05.29. 02:24

사진으로 보는 돈까스 맛있어보이네

약간 더 탄게 맛있어 보이고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02:28
nio1111

가장 맛있는 돈까스는 내가 만든 돈까스라고 생각해. 가성비 생각하지 않고 무한재료투척을 할 수 있거든

profile image
선한망둥어 21.05.29. 06:20

어렸을때에는 저 고기를 부모님이 일일히 또 다펴서 크게 만들어주셨는데 이제 하기 귀찮으시다고~ㅋ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14
선한망둥어

원래 돈까스 할때 망치로 두들기고 펴는 작업들 하잖아. 난 그냥 정육점에서 펀치 넣어준걸로만 사용해.

 

굳이 두들기고 어떻게 하지 않아도 맛있게 잘 나오더라고. 그냥 숙성에 의미를 두고 있음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38
금성으로

요리가 즐겁고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이라는 관점을 널리 알리고 싶어.

 

귀찮고. 힘들고. 어렵기만한 머나먼 저편에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작은 봉우리란것을.

 

울프코리아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요리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으면 좋겠어

쭉비기 21.05.29. 10:02

나두 요리좋아하는데 함만들어볼까나~ㅎ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40
쭉비기

쭉비기 브로도 자신의 요리를 울코에 공유해주면 많은 브로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남자들이 자신의 취미생활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서로 응원하는 문화는 오프라인에서만 있었어

 

그들만의 리그였고. 소수만의 남자들만이 공유하는 문화였지.

 

그것을 울프코리아에서 크고. 성대하게 만들어가고 싶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남자들에게. 본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는지.

 

어린시절 갖고 있던 생각과 감정, 추억들을 되살려주는 아주 멋진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

쏘퓌 21.05.29. 10:39

어렸을때 엄마가 돈가스를 엄청 많이 만들어줬었는데.. 참 맛있었어~~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41
쏘퓌

정말 좋은 엄마였구나. 우리 엄마는 내가 고기 먹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고기요리를 일부러 안해줬어.

 

그래서 나는 살아남기 위해서 내가 직접 칼을 들고 요리를 시작해야만 했지.

 

돌이켜보니 내가 정말 오지게 고기를 좋아하는 놈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가 안해주면 내가 해서 먹었으니까 ㅎ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43
발롱블랑

무엇이 되었든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그런 시도가 거듭되어 실력으로 쌓인 남자는 멋이라는게 풍겨나오는거 같아.

 

울프코리아는 여행, 연애, 취미, 자기계발 등 남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줄거야.

 

살아가면서 어쩔수 없이 자신의 꿈과 희망, 미래에 대한 의지를 접어버린 남자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려고 해.

 

얼마든지 당신도 이렇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더 멋진 인생을 가져갈 수 있다고.

profile image
blueskykim 21.05.29. 12:11

요리하는 브로가 대세였다니..ㅎㅎ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50
blueskykim

울프코리아가 세상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어

 

해외여행. 해외연애. 해외공연. 해외음식. 해외호텔. 해외문화 등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영역에 존재했지만

 

수많은 울코형제들의 도움으로 인해 남자들을 위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야.

 

앞으로 이 움직임은 점점 가속화될거고. 그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는 수레바퀴가 돌아가게 될거야.

 

대한민국의 수많은 남자들이 울프코리아를 통해 변화의 움직임을 시작하게 될거고.

 

그때 우리들은 전세계를 여행하며. 모든 자유와 행복을 느끼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고 있을거야.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5.29. 14:54
유른지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고, 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해.

 

좋은것이 왜 좋은 것인지 머리속으로 굳이 생각해야 한다면 그건 진짜 좋은것이 아니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거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것인지 알려주고 싶어.

 

남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부담과 책임만을 어깨에 지는 것이 아니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해외여행. 해외연애. 해외공연. 해외음식. 해외호텔. 해외문화.

 

저 너머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profile image
웨슬리 21.05.29. 16:40

요리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가끔 도전해야겠어 !

profile image
존블 21.05.29. 16:50

난 요리랑 거리가 먼데 부럽ㅎㅎㅎ

profile image
Madlee 21.05.30. 21:02

이렇게 보니까 욱쓰브로가 정말 대단해진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그냥...놀이터에서 모래로 만든 요리랄까...ㅠㅠㅠ

 

특히 카메라나 정말 먹음직스럽게 사진도 잘찍어...정체가 궁금해짐 욱쓰브로는 ...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