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도 이런 사진 한번 찍어 보고 싶다..

사진 찍는거 좋아라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쯤 이런 사진 찍어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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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직후 사진 공개
4명 태운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에 무사도착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꾸며진 놀이공원에서 진짜 창공을 가르며 날아가는 우주선이 눈에 들어온다면? 이틀 전 이런 순간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 플로리다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나란히 자사 소셜미디어에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의 유인우주선 ‘엔데버’가 23일 새벽(현지 시각) 발사 직후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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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의 우주테마공원 '투모로랜드' 상공에 유인우주선 엔데버의 발사직후 궤적이 선명하게 보인다.
/디즈니 파크 블로그
이날 오전 5시 49분(현지 시각)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는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발사됐다. 디즈니월드는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꾸민 놀이동산인 매직킹덤 내 ‘투모로랜드’,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테마로 한 놀이시설인 할리우드스튜디오의 ‘스타워즈:갤럭시스 엣지’ 등 두 곳의 하늘 위로 우주선이 섬광을 뿜어내며 직각에 가깝게 그려낸 궤적을 카메라에 담았다. 놀이동산에서 대리체험했던 인간의 우주탐사가 실제로 벌어지는 장면이 담긴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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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할리우드스튜디오의 스타워즈 주제 놀이시설 위로 유인우주선 엔데버의 발사 직후 궤적이 보인다.
/디즈니 파크 블로그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도 초고속 롤러코스터인 ‘록잇’의 궤도 뒤편으로 우주선이 오로라와 비슷한 섬광을 그려내는 장면을 포착했다. 같은 우주선 발사 장면을 화면에 담았지만,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 상공 속 우주선의 궤적은 색깔도 모양이 전혀 다른 점이 눈길을 끈다. 케네디 우주센터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주민들이나 놀이공원 입장객들이 육안으로 발사된 우주선 흔적을 목격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한편 엔데버는 24일 오전(현지 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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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에 있는 롤러코스터 '록잇'의 궤도 위 상공에 '엔데버' 발사직후 섬광이 뚜렷하게 보인다.
/유니버설 리조트 페이스북
엔더버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셰인 킴브러는 ISS의 우주 비행사 섀넌 워커와 교신에서 “우리가 여기 와서 기쁘다. 몇 분 후에 보자”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가 유인 비행에서 로켓과 캡슐을 모두 재활용한 최초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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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에 있는 롤러코스터 '록잇'의 궤도 위 상공에 '엔데버' 발사직후 섬광이 뚜렷하게 보인다.
/유니버설 리조트 페이스북
엔데버 승무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호시데 아키히코, 유럽우주국(ESA)을 대표한 프랑스 공군 조종사 출신 토마 페스케다 등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ISS에 6개월간 머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