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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숨은명작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스트레이트 스토리

로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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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살의 앨빈 스트레이트(Alvin Straight: 리차드 판스워스 분)는 언어 장애가 있는 딸 로즈(Rose Straight: 씨식 스페이식 분)와 단 둘이 아이오와 시골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빈집에 혼자 있던 앨빈은 갑자기 마루에 쓰러지게 되고, 이웃들이 몰려와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다음 날 의사를 찾아간 앨빈은 보행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지만 혼자 이겨낼 수 있다고 다시 고집을 부린다. 

 

갈 수록 노쇠해지는 몸이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던 앨빈에게 형(Lyle Straight: 해리 딘 스탠톤 분)이 중풍으로 쓰러졌다는 전화가 온다. 그동안 형과의 오해로 연락을 끊고 지냈던 앨빈은 위독한 형을 만나기 위해 위스콘신으로 떠나 형의 집으로 가려한다. 그러나 심각한 노안에 허리가 좋지 않은 앨빈은 운전 면허도 없고, 결국 자신만의 방법으로 형에게 가야된다. 

 

앨빈은 30년이 넘은 존 디어 잔디깍이를 개조해 집채가 있는 트랙터을 만든다. 그는 이 낡고 이상한 트랙터에 소시지와 장작을 가득 싣고 시속 5마일로 6주간의 여행을 시작한다. 남은 시간이 가기 전에 형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앨빈은 힘든 몸을 이끌고 형이 있는 곳으로 열심히 달린다. 앨빈은 여행 도중 만난 사람들과 인생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형과의 오랜 불화를 사죄하듯 느리고 고통스러운 트랙터 여행은 계속되고, 유일한 가족인 형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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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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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니83 21.04.02. 22:26

좋은 영화 추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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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Gagi 21.04.02. 22:40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네 찾아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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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04.02. 22:46
Gagi

나, 이 영화 보고 자막 다 올라가고 나서까지, 펑펑 울었다....

뭐 슬픈거나 막 감동적이거나하는 그런게 아닌 복잡 미묘한 그런 느낌에 감정폭발했다.... 그런 느낌 처음이었다는...

 

감독이 데이빗 린치 인데, 이 사람, 매우 파격적이고 격한 영화로 유명한데, 완전 정 반대 느낌의 서정적인 로드무비를 만든게

이 영화야.

 

진짜, 영화 다 보고, 여운이 이렇게 오래 가는 영화가 있었을까 싶다.

개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평점 9점대가 그냥 나온게 아닌거 보면 많이들 공감한 영화는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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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speedbest 21.04.02. 23:28

좋은영화 추천 고마워 브로 ㅎ

울프우니 21.04.03. 19:49

왠지 좋은영화 같네 꼭 시간내서 봐볼께 브로~

코린이뿌니 21.04.03. 20:11

아직 보지 않았는데 ! 한번 볼께 추천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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