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영화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킵니다.

눈 덮인 전 세계. 유일하게 열차 내에서 생존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명확한 계급, 계층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차등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하층 계급의 사람들은 벌레로 만든 양갱이를 먹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이 전부인양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직시하고 신분 상승의 기회를 노리고자 합니다.

계급이라는 것이 너무 허울만 좋고 실상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별 것아닌 것임을 전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아 사회에 아직도 팽배하는 문제들을 꼬집어주니 시원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하나의 열차에 빗대어 표현하여 영화 제목을 설국열차하고 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 브로들이 좋아할 유사품 떡꾹열차도 있으니 관심있는 브로들은 별도로 찾아서 볼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