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오래된 명작 추천

1995년작 브레이브 하트임. 

처음 감상하게 된날은 기억이 안남 ㅋㅋ

매번 잊을만 할때마다 한번씩 다시보곤 했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엄청난 수상내용은 둘째치고

일단 재밌어서 자주 봤음.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고향을 떠날때 어린 여주가 꽃을 꺾어 주는데 성인이 되어 돌아와 간직했던 꽃을 여주에게 다시 돌려줄때 뭉클했던 장면과 마지막 고문 받을때 외침 두가지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음. 

안타까운 마음에 고통을 줄이려고 왕비가 마약류도 주지만 거부하고 마지막 편하게 보내주겠다며 mercy 한마디 외치지 않고 프리덤을 외칠때 눈물이 줄줄 ㅠ.ㅠ

심장에서 보내는 뜨거운 소리 (Brave Heart)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신념있게 행동한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위대해 보였던지...

어릴때부터 눈물이 많아서 그런지 영화만 보면 울게됌ㅋㅋ

너무 유명해서 다들 봤겠지만 안본 사람 있다면 강추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