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돔황챠의 인생영화
분류 | 잡담 |
---|
우선 나는 지극히 상업적인 영화를 좋아해
그래서 남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감독들을 좋아라하지
한국 감독으로는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뜨기 훨씬 이전부터 광팬이었음)
외국 감독으로는 리들리 스콧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좋아해.
난 극장에서 보는내내 정말 뭐 이런 미친영화가 다있지 한 작품은 딱 두개가 있었어
국내영화로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
그리고 외국영화로는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다크나이트(2008) 을 좋아해
벌써 나온지 15년이나 지난영화이긴하지만..
정말 히어로 무비 역사상 이렇게 보는내내 관객들도 고민을 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을까?? 싶은 명작이지
메인빌런인 "조커"는 정말 신체적인 강함이란 1도 없어
싸움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신체가 거대한것도 아니고.. 그냥 광기에 사로잡힌 그야말로 광인.
근데 그 광기 하나만으로 이렇게 도시하나를 점령할수 있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보여주지
"짜~~잔~~"
여러 조커가 있지만 단 한편만 찍은 히스레져의 조커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것처럼 나 역시 역대 조커 중 최고라고 생각해
최근에 왓킨 피닉스의 조커의 경우도 미친 연기력을 보였지만.. 그 조커에는 배트맨이랑 갈등은 없으니까 좀 결이 다르지
내가 원래 히어로 영화를 봤을땐 당연히 히어로에 초점을 두고 영화를 보고 그랬었어
근데 이 영화 이후로는 매력적인 빌런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리즈를 성공시키는데 히어로 만큼 중요하다는걸 알게됐지
이 만큼 특별한 능력없이 히어로를 압박하고 궁지에 모는 빌런이 있을까??
마블의 빌런의 경우
어벤져스를 다 때려부어도 이기기 힘든 엄청난 능력의 빌런인 타노스나
어벤져스 최강자인 토르를 개패듯이 패버리는 강력한 능력의 헬라는
말그대로 강려크 한 능력과 카리스마로 히어로들을 때려잡지만
조커는 머리와 광기로만 배트맨을 끝까지 궁지에 몰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철학이 있는 빌런 같아
이 장면은 정말 볼때 소름이 돋았던걸로 기억해
뭐 워낙 명작이라서 안본 브로들은 없겠지만..
혹시나 안본 브로들 있으면 꼭 10번 보길 바래 ㅋㅋ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된 화면
그리고 거장 한스짐머의 멋드러진 OST
히스레져를 비롯한 주연들의 엄청난 연기력
뭐하나 빼놓을수 없는 명작 중의 명작
한번 더 보러 가야지~~
댓글 14
댓글 쓰기명작중의 명작
배트맨 영화는 다크나이트 이전과 이후로 나누면 돼
조커는 잘 못 봤었거든.
이후로는 정말... 할말하않
개판되는듯 하더라
주인공 막 바뀌고..
경찰서에서 탈출할때도 경찰관 때려서 인질로 잡잖아!
나도 손에 꼽는 명작이라 생각해~
혓바닥 낼름거릴때마다 어쩜 저리 연기를 잘할까 감탄했던~~~
역시 다크나이트!! 나도 다시 보기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