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화 레이달리오 - 변화하는 세계질서

 

 

 

순서

 

제1부 세상의 작동 원리
1장. 빅 사이클 개요
2장. 결정 요인
. 부록
3장. 통화, 신용, 부채, 경제 활동의 빅 사이클
4장. 통화 가치의 변화
5장. 내부 질서와 혼란의 빅 사이클
6장. 국제 질서와 혼란의 빅 사이클
7장. 빅 사이클로 판단하는 투자

제2부 지난 500년간 세상의 작동 원리
8장. 지난 500년의 요약
9장. 빅 사이클로 본 네덜란드제국과 길더화의 부상과 쇠퇴
10장. 빅 사이클로 본 대영제국과 파운드화의 부상과 쇠퇴
11장. 빅 사이클로 본 미국과 달러화의 부상과 쇠퇴
12장. 빅 사이클로 본 중국과 위안화의 부상
13장. 미·중 관계와 전쟁

제3부 미래
14장. 미래
부록: 세계 강대국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컴퓨터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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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를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투자자로 유명한 레이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 라는 책을 읽게됐어.

이책은 한마디로 패권국은 어떻게 바뀌는가? 부터 패권국의 흥망성쇄에 대해 쓴 책이야. 

 

조금 어려운면도 없지않아 있는데 정말 흥미롭게 읽은 책이야. 

내부 질서 사이클은 6단계가 있으며, 전체 사이클이 한 바퀴 도는데 통상 100년 정도 소요되고, 미국은 5단계에 있다고 설명함.

1단계 :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고 새로운 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단계
2단계 : 자원 배분 체계와 정부의 관료 제도가 수립되고 치밀해지는 단계
3단계 : 평화와 번영의 시기
4단계 : 과잉의 시대
5단계 : 재정 악화와 갈등의 심화
6단계 : 내전상태

 

 

 

 

미중 패권, 신냉전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잖아? 지금 부상하는 패권국은 중국이고 머지않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 개인적인 생각엔 둘 다 핵보유국이고 여태껏 파멸을 일으킬 수 있는 핵 보유국간의 전쟁은 아직 일어나지 않아서 과거와는 다를 수 있다고 봐. 

 

미디어에서 보도하는것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경제전쟁이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어. 미국은 미래세대 먹거리인 반도체를 규제하고 있어 네덜란드의 노광기(반도체웨이퍼에 쓰이는 장치) 수출도 금지하고, 동맹국(한국,일본, 독일등)에게도 따르라고 하고 있지.

 

우리만해도 대중 무역에서 반도체 비중이 엄청 높은데 벌써 영향을 받고 있고 배터리 부분만 봐도 IRA 인플레방지법으로 자국이나 FTA체결국 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것에 서명까지 했고. 이 모든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거지. 

 

디테일한 부분보다 거시적인 시점에서 바라본 세계질서의 흐름을 설명한거 같아. 읽다보면 흥미로운 부분들이 정말 많을거야. ㅎㅎ

공부한다는 부담스런 마음보다 대충 이런식으로 흘러가나보다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좋을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