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폴 토머스 앤더슨, MCU 전격 합류... <하워드 덕> 메가폰 잡는다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꼽히는 폴 토머스 앤더슨(이하 PTA)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열에 합류한다.

 

내부 소식통은 그가 연출하게 될 작품이 이미 80년대에 영화화되어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아 전설적인 흥행 기록을 남긴 <하워드 덕>인 것으로 전했다. 

 

 

 

 

 

 

 

PTA는 이전에 학생 시절 너무나 재밌고 감명깊게 본 명작이라며 <하워드 덕>을 여러 차례 추켜세운 바 있으며, 이번 리메이크 제의로 너무 떨리고 두렵지만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적토마를 얻은 관우가 이런 심정이었을까'라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고,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섭외 행렬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여러 평론가들은 PTA 이후 마블에 합류할 감독 후보로 마틴 스콜세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거장 감독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마틴 스콜세지는 최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비난하는 일부 씨네필 무리에게 '<어벤져스>는 이미 21세기의 <대부> 시리즈와 다름없고, 이를 부정하는 건 영알못'이라며 일침을 가한 바 있는데, 이 행적이 감독 선정에 있어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폴.. 아카데미 떨어지더니 충격받았나보네.
하워드덕은 블랙코메디용인데 히어로시리즈에서 어떻게 활동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