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 폰린이들을 위한 폰팔이 공략 (폰 싸게 사는법)

대다수의 폰린이들, 폰팔이가 뭔가 사짜느낌 난다는건 알고 있을거다.

 

그런데 정보 찾기는 상당히 귀찮을거야.

 

자급제, 성지 이런건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하게되도 너무 포괄적이게만 되는거지.

 

그렇게 정보찾기를 포기하면? 바로 당하더라고.

 

당장 일하는 곳에서 S22 바꾼사람 셋중에 울트라로 바꾼 내가 제일 싸게샀더라.

 

잡설 그만하고 바로 쓴다.
 

 

 

 

0. 핸드폰 구매처

 

핸드폰 구매는 크게

 

1)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기기구입( 속칭, 자급제를 위한 기기구입)

 

2) 휴대폰 대리점

 

3) 성지(휴대폰 판매점)

 

로 나눌수 있어.

 

여기서  STEP 1. 휴대폰 대리점을 걸러

 

사실 이거만 해도 90% 이상 성공한거야.

 

단통법이 존재하는 지금, 휴대폰 대리점은 99% 확률로 가장 비싸게 폰을 구매하는 루트야.

 

 

 

 

 

대놓고 간판에 통신사 이름이 써져있는 곳들 있지?

 

여기 들어가는 경우는 보호필름 붙여달라고 할 때 뿐이라는거 잊지마.

 

부모님은 아마 대기업 간판달고 있는 이곳이 믿을만한거 같다고 생각하시고 가시겠지만, 그럴바에는 그냥 더 큰 대기업이 운영하는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안내해 드려.

 

 

 

 

 

 

 

1. 자급제 구입

 

자급제 구입은 말그대로 기기만 사는걸 뜻해.

 

쉽게 이야기하면 그냥 닌텐도 기기 사는 것처럼, 핸드폰 기계를 돈주고 사는거야.

 

개통을 위해서는 따로 USIM 칩을 사서 넣어주고 하면돼.

 

그럼 왜 자급제 핸드폰을 살까?

 

바로 알뜰요금제를 쓰려고 그러는거야.

 

알뜰 요금제는 말하자면 통신 3사(KT, SKT, LG)의 메인 요금제 대신 중소업체들을 통해 핸드폰 요금제를 쓰는걸 뜻해.

 

통신 3사의 혜택 대신, 싼 가격에 핸드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택하게 되는거지.

 

이런 자급제 구매는

 

오프라인 :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온라인 : 쿠팡, 11번가, g마켓 등등 여러 사이트

 

중 혜택 제일 빵빵한거 같은데 찾아서 그냥 사면돼.

 

여기서 뭘 고르든 폰팔이들은 너의 뒷통수를 후릴 수 없어.

 

 

 

추가로 팁 주자면 이런 혜택은 삼성같은 경우 사전예약 기간이 최고니까, 혹여나 폰 바꿀사람들은 잘 보고있다가 신청하는게 좋겠지?

 

저는 통신 3사 요금제 쓰고싶은데요? 그럼 그냥 뒤에서 이야기할 성지로 가.

 

 

 

 

 

 

2. 성지

 

성지란 단통법을 피해 '보조금'을 어둠의 루트로 주는 휴대폰 판매점들을 뜻해.

 

성지의 경우 휴대폰 대리점과 하청계약을 맞은 판매점을 이야기하는데, 얘들은 "한대 개통하면 얼마", "500대 이상 개통하면 성과금"의 식으로 돈을 받아.

 

얘들의 주 수입은 바로 "일정 대수 이상 판매시 받는 성과금"이지.

 

그래서 예를들어 한대 개통할때 대리점에서 50만원을 받는다는 계약을 하고, 45만원 정도를 소비자한테 줘버리는거야.

 

물량으로 승부하는 거지.

 

근데 어쨌든 불법으로 영업되다 보니 찾기가 조금 힘들수가 있어.

 

이때 찾는 방법은 옆동네 뽐ㅃ에서 지역명을 검색하는게 아마 제일 쉬울꺼야.

 

그럼 초성으로 장소 힌트를 주는 게시글들 많이 보이는데, 그 초성 그대로 네이버에 치면 어디인지 나와.

 

아니면 소개 받아서 밴드 가입하는것도 좋고.

 

대신 성지의 단점도 있어.

 

- 비싼 요금제, 부가서비스 일정기간 이상 사용

 

대부분 성지는 요금제 4개월 이상 유지나 부가서비스 2달 사용같은 조건을 달아놔.

 

그러니 가격 비교할때 혹시나 알뜰요금제로 가고 싶다면 이런건 미리 인지하는게 좋겠지?

 

추가로 성지 찾는게 너무 어렵다 하면 빠삭이라는 어플 사용하면 돼.

 

이건 쉽게 말하면 온라인 성지 집합소같은 느낌이라 편한면이 있지.

 

대신 수수료가 조금 붙긴 하지만, 조건 잘 찾으면 지방 성지보다 보조금 훨씬 많이주더라.

 

 

 

 

 

 

추가. 공시, 선약

 

그리고 핸드폰을 구매할때 공시, 선약 이 두가지 조건을 보게될거야.

 

자급제로 가게되면 안보이는 조건이고, 성지에 가게되면 둘중 하나를 정해야해.

 

이 핸드폰을 2년동안은 무조건 쓰겠다. 대신 혜택줘! 

라고 생각하면 편해.

 

장기고객이 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할인을 받는거지.

 

이중 공시의 경우, 공시지원금을 뜻해.

 

기기값 할인을 한번에 받고, 2년을 묶이는거지.

 

그리고 선약은, 선택약정을 의미해.

 

2년간 25% 정도의 요금을 할인받고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거야.

 

 

그래서 둘 중 뭐가좋아요?

 

이건 핸드폰 기기 별로 다 달라서 뭐가 옳다고 이야기할 수가 없어.

 

통신사에서 공시를 많이 쳐주면 공시가 맞는거고, 공시를 많이 안주면 선약이 맞는거지.

 

당장 이번 S22 같은경우는 공시가 적어서 선약으로 많이들 하더라고.

 

관심있는 폰 생기면 빠삭 어플통해서 비교를 하던, 성지가서 발품을 팔던 해서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래.

 

 

 

 

 

결론. 자급제 vs 성지

 

 

자급제의 장점과 추천 사용자

 

1. 기기구매시 가장 간단하다.

 

2. 저렴한 요금제 사용자

 

자급제의 단점

 

1. 알뜰요금제 알아보며 옮기기 귀찮을 수 있음

 

2. 통신사 멤버쉽 혜택이 없음

 

 

 

 

 

 

성지의 장점과 추천 아용자 

 

1. 직접적인 현금 혜택으로 기기값 자체는 가장 싸다.

 

2. 기본적인 고요금제 사용자(특히 가족결합할인 있는경우)

 

성지의 단점

 

1. 저렴한 요금제를 일정기간 사용 못함

 

2.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시간을 써야함

 

 

 

 

 

이정도만 알아도 폰린이들 뒷통수맞을일은 없을거야. 

 

할부원금 확인해보세요 이런 폰팔이 상대법은 사실 대리점 안가면 90% 이상은 예방되는 경우가 많아.

 

애초에 성지들은 수백대씩 개통하는 곳들이라 개개인 상대로 크게 등쳐먹는일은 없는거같고, 자급제는 폰팔이 자체를 상대를 안하니 해당이 안되는거지.

 

혹시 성지가게되면 요금제 언제까지 써야하냐, 부가서비스 얼마짜리 몇개월이냐 두가지는 확인해주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