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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최고의 엔딩으로 마무리한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욱쓰
6854 0 1

캐러.png.ren.jpg 최고의 엔딩으로 마무리한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데비 존스를 죽임으로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의 의무를 짊어지느라 오직 10년에 한번만 엘리자베스를 만날 수 있게 된 윌 터너.

10년에 한번만 연인을 만날 수 있는건 비극적인 일이다. 인간의 수명을 고려하면, 먼 훗날 그들은 결국 슬픈 이별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제 심장을) 잘 간직해주세요, 항상 당신거였어요."

 

 "언제나 수평선을 바라보세요."

 

 

허나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은 이 장면을 장엄하고 낭만적으로 연출하여 깊은 여운을 남겼고,

윌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순간 이별의 쓸쓸함이 묻어나지만 그들은 서글픔과 동시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이 명백히 해피엔딩이라는 듯이.

 

 

 

 

 

 

 

캐러4.jpg 최고의 엔딩으로 마무리한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은 10년 후 엘리자베스가 아들과 함께 윌 터너와 재회하는 장면을 쿠키영상으로 막을 내린다.

이때의 그들의 표정엔 서글픔따위 없는 환한 미소뿐. 설정을 미루어 따져보자면 10년만의 재회니 반가워서 그런거겠지만 영화 외적으로 보자면 이 10년에 한번만의 만남이 의심할 여지가 없는 해피엔딩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방금 분명 인간의 수명 운운하며 먼 미래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그건 상상의 영역일 뿐.

 

그렇기에 엘리자베스와 윌이 맞이한 결말이 더더욱 낭만적이고 여운이 깊은,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엔딩이었다.

 

 

 

 

 

그러나....

 

 

17bcf7876fb4a756d.jpg 최고의 엔딩으로 마무리한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흐음.. 이말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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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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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SH777 22.02.03. 20:46

뭔가 기가맥히게 편집을 잘해서 신기한 편이었어 캐리비인의 내용은 어렸을때도 재밌게 봤는데 나이가 먹은 지금 봐도 항상 재미있지 조비 뎁의 연기 때문인아 역시 내 최애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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