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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 워트의 의족과 그리즈월드에 숨겨진 슬픈 사연

벤치만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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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에서는 카우방을 열기 위해 트리스트럼에서 마주치는 유니크 몬스터 그리즈월드와 의족을 떨구는 워트.

 

이들은 사실 디아블로1의 NPC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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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12.jpeg 워트의 의족과 그리즈월드에 숨겨진 슬픈 사연
 

디아블로1의 배경이 되는 트리스트럼 마을에 악마의 군단이 쳐들어오고, 어머니가 납치당한 워트는 홀로 구하러 떠나지만 악마들에게 잡혀 한쪽 발이 잘린 채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그리즈월드는 워트를 구해내지만, 워트의 어머니는 죽고 말죠. 워트를 딱하게 여긴 그리즈월드는 의족을 만들어주고, 워트가 장사를 하며 살아가게 돈을 빌려줍니다.

 

솜씨좋은 대장장이였던 그리즈월드는 방랑자에게 무기를 만들어줘 디아블로를 쓰러트리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 방랑자가 디아블로의 영혼에 잠식되면서 악마들이 트리스트럼을 재침공, 결국 디아블로2의 시점에서 그리즈월드는 타락하여 괴물이 되어버리고, 워트는 시체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디아블로1에서 워트는 겜블을 담당하고, 돈에 미친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자신을 구해주고 보살핀 그리즈월드에게 신세를 갚기 위해 독하게 돈을 벌던 것입니다.

 

그래서 디아블로2에서 워트의 시체를 클릭하면 다량의 골드가 나오는 것이죠.


또 충격적인 사실은... 디아블로1의 워리어는 디아블로를 쓰러트리지만 영혼을 잠식당해 디아2 시점에서 동영상에 나오는 어둠의 방랑자(디아블로)가 되어버리고, 로그는 심한 고문에 타락하여 엑트1의 블러드 레이븐(핏빗 큰 까마귀)가 됩니다.

소서러는 디아블로를 마주하고 공포에 미쳐버려 엑트2 아케인 생츄어리의 소환술사로 등장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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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할랄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