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화 2008년 로다쥬 아이언맨1 이전의 아이언맨을 알아보자.

 

 

1978년 티비시리즈의 깡통쉑 아이언맨...

 

2008년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가 극적 회생 시키기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그렇게까지 인지도 높은 마블 캐릭터는 아니었음.


그래서

 

 

 

 

 

2018년 인터뷰에 따르면, 1998년 존나 부도 직전 상황에 몰렸던 마블은 영화화 권리를 이곳저곳에 팔고 다니다가
소니에게 스파이더맨 말고도 아이언맨, 블랙팬서, 토르 기타 등등을 눈물의 땡처리 ㅠㅠ 하려고 했지만

 

"깔깔깔 누가 그딴 듣보잡 캐릭터 신경씀? ㅈ까고 스파이더맨 거래합시당 깔깔깔"

 

소리를 들어버림... ㅠㅠ

 

1996년에는 20세기 폭스사에서도 톰크루즈 주연으로 아이언맨 찍어보려다가 취소된 적이 있어서
마블은 2005년 크리스마스 개봉을 목적으로 뉴라인 시네마랑 손잡고 다시 한 번 아이언맨을 찍어보려고 함.

 

 

하지만! 일렉트라는 핵폭망! 그래서 아이언맨은 다시 연기!

 

 

 

얼티밋 아이언맨 수트를 기본으로 해서 2006년 여름 개봉으로 준비했지만... 결국 제작취소 크리가 터짐.

 

마블은 결국 저예산으로 자기네가 직접 찍기로 결심을 하는데...

 

 

 

이것이 2006년 코믹콘에 최초 공개된 마블 아이언맨 1의 포스터라고 함. 여전히 뉴라인 시네마에서 보던 얼티밋 아이언맨 수트의 냄새가 남아있음.

 

 

 

 

 

 

 

그리고 2008년...

 

 

 

 

 

 

 

지금껏 세 번이나 제작이 취소된데다 재기가 힘들어보였던 배우를 고용해서
저예산으로 밖에 촬영할 수 없었던 아이언맨은 이렇게 10년의 MCU 인피니티 사가를 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