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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민 830, 1030+, 와후롬,볼트 4개 사용기

뱃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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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데이트마다 각 회사 마다 있는 프로그램 오류 등은 기기별로논하지 않겠습니다만, 

 

라이딩에 영향을 미칠만한 소프트웨어 오류는 가민이 좀더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와후볼트 ---> 830 --->와후 롬---> 현재 가민1030+/롬 병행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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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일 회사내 비교

 

1) 와후

 

일단 와후는 볼트나 롬이나 기능상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는 화면과 배터리시간.

 

image.png.jpg

 

2) 가민 830 vs 1030+

 

40대중반에 옴에 따라 노안이와서 화면큰거 사고싶어서 1030+추가했습니다. 

 

830대비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하나 기능상 차이가 없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길다고 하나 20시간에 달하는 라이딩을 연속으로 할일이 랜도너스 빼고는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배터리 스트레스 없이 탄다는 점에서는 일반 동호인 기준에서는 830, 1030+ 동일하다고 봅니다.

 

터치반응속도에 대해서..제 느낌으로는 830이 1030+보다 빠른것 같습니다. 

 

1030+가 한템포 늦은 느낌. 터치의 민감도도 높게 설정했음에도 830대비 늦은 느낌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830이 압승이라 봅니다. 1030+는 화면크기 배터리에 민감한 분은 가셔도 좋을 듯. ㅋ

 

image.png.jpg

image.png.jpg

 

(2) 가민 vs 와후

 

가민 맵을 2개 써봤는데...와츠맵이랑 요새 많이 쓰는 일반 기본 다운 받는 맵..(전화번호검색되는...이름 까먹은..)

기본맵이 저는 더 편하더라구요. 난잡하지 않고 검색도 훨씬 쉽고...

가민 맵 검색하다가 기겁하는 부분이 위도,경도 같은거가 있는 부분인데....수정해주길 바래요. ㅋㅋ

 

 

와후 맵은 정말 편하죠. 맵이 스트라바랑 바로 연동되니 스트라바 저장만 해도 그냥 어플로 들어가고, 

지도에서 위치 찍어서 바로 목적지 설정하고 등등...gpx파일 넣어다니지 않고 어디 찾아갈때 매우 유용합니다.설정도 편하고.

 

허나 맵설정 방식은 익숙함의 정도 차이라고 봤을때 어느 특정하나에 익숙해지면 와후의 편리함도 크게 부각하기 힘들수 있습니다.

가민에 적응하면 가민이 편한것이죠. 

단, 가민 gpx파일 넣을 경우 고도가 지나치게 높게 표시된다던지하는 부분은 좀 이상하긴합니다. 

 

가민 클라이밍프로의 경우 고각이라고 표시되는데 실제가보면 평지내지 약오르막일때도 많고 뭐가 좀 안맞기는 해요.

그냥 어느정도 거리 남았다...정도만 확인하면 되는 기능으로 봅니다.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 봅니다.

 

와후도 클라이밍프로정도는 아니지만 맵을 확대,축소 하면서 업힐에서 내 위치가 어느정도에 있는지 볼수 있습니다.

 

달리는 와중에 급히 기기 조작해서 내 위치를 보고 싶을 경우, 와후는 버튼 한두번 눌러서 바로 볼수 있는 반면,

가민은 화면 자체를 바꿔서 보는 방식이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은 와후가 훨씬 편했습니다.

 

제경우는 업힐에서 가민에 땀이 떨어질때 터치가 잘 안되는 경우가 몇번 있어서 스트레스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가민이냐? 와후냐 ? 문제라기보다 터치방식이냐? 버튼방식이냐? 문제로 볼수 있겠죠.

 

 

 

가민의 경우는 훈련의 재미가 있습니다. 

vo2맥스, ftp등이 라이딩 마치고 자동으로 산출되어서 내 상태표시를 알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사실 롬이 있는데도 가민1030+ 산 이유는 이 기능 때문입니다. ㅋㅋ 

 

물론 실제 ftp측정한것과는 안맞습니다.

하지만 내 몸상태 수준을 좀더 세밀하게 볼수 있는 측면이 좋아요.

와후는 이런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또 가민은 정지했다가 재출발할때 오토스톱 설정시 속도를 설정할수 있어서 평속 갉아먹는 끌바,이동시 손실이 없죠.

와후는 오토스탑 기능은 있으나 속도설정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라이딩 중 식당가서 자전거 끌거나 아주 심한 고각에서 속도 안날때

자기혼자 삐빅삐빅 정지햇따 갔다가 소리가 계속 울리죠 .ㅋㅋ

 

gps의 경우 가민은 못잡는 경우 gps 못잡는다고 표시가 나와서 못잡는 구간이 많다고 느껴질수 있는데....

와후의 경우도 지방 산골자기 경로 찍고 가면 못잡는 경우 많습니다.

다만, 와후는 못잡을때 gps 끊겼다는 표시를 안해주죠. ㅋㅋ

경로 재검색을 수차레 반복하면서 자기혼자 계속 찌직찌직 소리내면서 재탐색하는데 이거도 은근 스트레스..ㅋㅋ

 

같은 구간(예:남산) 수십번 갔는데...

제 느낌은 가민 gps가 와후보다 좀더 정확한것 같습니다.

와후 gps는 남산 약수터 밑에 대기할때도 벌써 스트라바 라이브세그먼트 시작한 경우가 꽤 됩니다. ㅋㅋㅋㅋ 

가민은 업힐에서 지그재그 신공 칠때 톱니처럼 스트라바 표시될 정도로 정확도 가 더 있는것 같아요. 

 

 

 

(3) 소비자 선택을 위한 개인적인 의견.

 

- 입문자, 훈련기능보다는 투어를 통한 동호힌 친밀도 향상이 목적인 분은 와후 가시는게 속편할것 같습니다. 롬이던 볼트던..

 

- 몸좀 올려서 중상급 이상 넘어가고 집에서까지 인도어훈련하고 스트라바 숫자에 예민한 분들은 가민 가는게 좋아보여요.

 

- 단, 가민은 소프트웨어 오류에 대한 스트레스가 와후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ㅋㅋㅋㅋ

(830구매후 2달정도만에 팔아버리고 롬 산 이유가 고도오류랑 벽돌현상 때문이었죠.)

 

 

제품 선택 문의가 가장 많은 부분이 이 사이클링 컴퓨터 쪽인지라 아침에 책상에 있는 제 가민과 와후를 본김에

그냥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안라 즐라하세요.

 

제가 틀리게 사용할수도 있는데..

저는 뭐 전문가도 아니고 일주일에 150-200키로 정도 타는 동호인이 실사용 후기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p.s 1030+에서는 번인현상이랑 날개부러짐을 개선해서 출시했다고 가민 코리아에서 메일로 확답받고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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