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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심다가 허리나감 ㅠ.ㅜ

닌자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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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요새는 살좀 빼느라고 야채나 채소를 많이 먹는 편임.

특히나 고기 먹을때 요즘같은 봄날에는 상추가 최고임.

 

1f343.png

 

 

그리하야 어제 부모님집 앞 밭에 상추를 심게 되었다.

 

20210413_150246.jpg

 

요새는 여러 종류의 상추가 많다.

적상추도 3가지 종류가 있었던 거 같고

청상추도 3가지 였던거 같다. (위 사진은 적상추)

다 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나중에 상추가

남아돌아 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가지씩만 구입하였다.

 

 

 

 

 

 

 

20210413_150622.jpg

 

얘는 청상추다. 

다른 청상추에 비해서 잎이 두껍고 

튼실하게 생겨서 요 상추로 골라서 사왔다.

아 그리고 칡거리도 샀다.

 

우선 전에 비닐은 쳐 놓았으므로

(비닐은 치는 이유는 잡초가 못자라게 함이다.

상추 심고 가꾸는 것 보다 잡초를 뽑는게 정말 힘들다.)

비닐을 모종삽으로 십자 모양으로 눌러서 찢은 뒤 

물을 넣어주고 상추 모종을 심는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2개밖에 안 심었는데 허리가 심히 아프다.

잠깐 쭈구리고 앉았는데 벌써 허리가 아플줄도 상상도 못했다.

갑자기 마트에서 사먹는 상추가 농사하시는 분들의

허리아픔과 땀의 소산물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큰일났다!  다섯고랑이나 심어야 하는데 ㅠ.ㅜ

 

 

 

 

 

20210413_154117.jpg

 

짜잔~~ 2시간 가까이 걸려서

상추를 모두 심었다.

처음에는 허리가 무지 아팠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허리도 익숙해 졌나보다.

 

이번 여름전까지는 원 없이 상추를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 가즈아~

한국산은 비싸니 멕시코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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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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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깻잎 21.04.14. 08:26

텃밭으로론 좋은데 근데 된장에 쌈 쥑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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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작성자 21.04.14. 08:33
깻잎

텃밭으로도 너무 좋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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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선소아범 21.04.14. 10:02

ㅋㅋㅋ 싱싱하니 좋아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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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작성자 21.04.14. 11:12
선소아범

청상추는 아주 싱싱해서

기대가 많이돼^^

3등 송송밍 21.04.14. 10:05

흐미 ㅋㅋㅋ그래도 허리는 지켜가면서일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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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작성자 21.04.14. 11:12
송송밍

ㅎㅎ 알았어 브로

남자의 생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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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1993 21.04.14. 12:50

나도 상추 심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복불복인거같아 ㅋㅋㅋㅋ 어떨때는 별로고 어떨때는 맛있고 ㅋㅋㅋ

내가 아마추어라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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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작성자 21.04.14. 16:07
JORDAN1993

그랬구만 너무 많이 먹어서

물린적은 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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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1.04.14. 15:48

뭐든 골고루먹음 건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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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작성자 21.04.14. 16:08
JOHNWICK

그렇지 골고루

먹는것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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