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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도 그런 때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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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그거 알지? 오래전 군복무를 했다면 아는 사실...

 

매일 갈굼을 당하고서야 간신히 잠자리에 들때, 그 꿀맛같던 편안함....

 

그런데 매일 같던 갈굼이 어느 하루 없으면, 엄습해오던 불안함...(간신히 잠들었을 때 깨워서 갈구려나...)

 

그게 길들여진다는건지 보호본능의 촉인건진 모르겠다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왠지 평온한 하룬데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되는데도,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

 

정신없이 돌아가는 하루하루 보내면서, 갑자기 찾아온 평온함에 적응이 안 되는 그런날...

 

호사다마인가 싶은 그런날... 즐겨도 되는데 즐기면서도 이래도 되나 싶은날...

 

운수 좋은 날에 나오는 호재는 맞았는데, 잠시 잊고 있던 불확실한 뭔가가 잠깐 스쳐가지만 즐거움에 취해 내팽겨 치는 뭔가가 있는 날..

 

위에 나열한 날 들과 정반대 되는날도 있을 거고...

 

뭐가 됐든, 오늘 하루는 다 지나갔어. 

 

짜증나는 월요일이네... 를 말하던 월요일도 지나갔고

 

내일은 또 내일 뻔해보이지만, 새로운 일이 일어나겠지...

 

오늘 잘 자고, 좋은 꿈꾸길 바래 브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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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Bro 포함 14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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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아이유 21.03.31. 00:06

복무신조! 병영생활 행동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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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쿨프 21.03.31. 00:11

잠들때만큼은 걱정 근심 다 내려놓고 편하게 쉬어 브로~~

KO 21.03.31. 00:17

아..

옛날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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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피디 21.03.31. 00:37

오~~ 공감 많이 된당 ㅎ 잘장

내일모입냐 21.03.31. 06:26

맞아 공감이야 브로~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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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3.31. 07:08

그냥 흘러가는데로 몸을 맡겨야지 그나마 쫌 나을거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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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1.03.31. 10:45

내일일은 내일생각하자

는 생각이라서 나는 ㅋㅋ

뭉치 21.04.29. 21:18

요즈음 병영생활은 너무 헐렁한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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