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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일주일 간의 여정 (장거리 운전, 나만의 노하우)

로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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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확인했어 브로.

지난 한 주는 이동 거리가 상당했다.

업무차 이동한 것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방문 한 곳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어제(토요일)는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듯...

 

뭐 별건 없지만, 이렇게 장거리 운전을 할 때 나름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한다.

스마트 폰도 없고 네비게이션도 없었던 시절엔 왜 그리 운전이 지루하고 시간 낭비 같았던지..

- 장거리 운전 시 졸음 방지 및 지겨운 시간 달래기.

1) 지인 전화

: 친구나 지인들에게 이런 저런 안부를 물으며 운전을 한다.

이어폰 마이크나, 차량 블루투스를 이용하기에 운전에 방해도 안되고,

서로의 안부도 묻고, 졸음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운전 체감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지겨움을 없애 준다.

 

2) 이야기 또는 강연 위주의 유튜브 적극 활용.

: 운전 중 유튜브를 보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장거리 출발 전, 미리 유튜브를 선택, 음원만 추출해서 스마트 폰에 담아두고

자동차 블루투스를 통해 들으면 좋다.

하나의 이야기는 결말을 기대하며 듣기에 몰입도도 좋아 장거리 운전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렇게 듣는 명품 강의는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기에, 아주 만족한다.

책을 읽어주는 스마트 북은 아직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해 보려고 한다.

 

3) 음악 듣기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 잠시 내 삶을 돌아보기도 하며,

소홀했던게 없었는지, 필요한 물건으로 뭘 사야 하는지 등등 온갖 잡생각 부터,

계획한 일에 대한 기획안까지 자유롭게 생각하게 된다.

그 또한 지겨운 장거리 운전을 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 혼자서 밥먹기

어지간 하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식사를 위해서는 안간다.

가격은 둘째치고, 그 가격 다운 맛을 느낄 수가 없기에..

출발 전 경유지나 목적지 근처의 나름 괜찮다고 후기가 올라온 집을 몇 군데 선정,

하루 세끼의 메뉴를 감안해서 결정한다.

예를 들어 저녁에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크면 점심은 비빔밥이나 회덮밥.. 뭐 그런식..

아침 점심을 소식으로 간단하게 먹었다면 저녁은 조금 푸짐하게 먹기도 한다.

 

 

- 돌아오는 길

돌아 오는 길고 위의 과정을 반복하지만, 회사 업무든 개인적인 일이든, 돌아오는 길은

피로감이 더 하기에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업무라면 결과 정리를 해야하는 일이 아직 남아있으니, 머릿속으로 그 내용을 어떻게 정리하고 공유할지

미리 생각해 두면 복귀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빠른 시간 내 내용 정리 완료 가능)

개인적인 일이었다면 다음 방문과 나름의 평가를 하기도하고,

이렇게 울코에 올릴 내용들을 생각하기도 한다.

 

아무튼 지난 한 주는 많은 곳을 들르느라 장거리 운전을 거의 매일 한 듯하다.

벌써 일요일이라는게 어누 아쉽지만, 다음 주면 2023년도 1/3이 끝나게 된다.

시간 참 빠르다.

 

브로들도 남은 일요일 잘 보내고, 에너지 충전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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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JOHNWICK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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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3.04.23. 22:34

나도 장거리 운전할일이 생기면~ 미리 음악도 준비하고 식사도 알아보고 챙기게 되더라고

특히나 음악이 없으면 너무 지루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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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3.04.24. 12:11
닌자

음악 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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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3.04.24. 11:53

음악 듣는거보다 노래를 부르는게 최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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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3.04.24. 12:11
Madlee

ㅋㅋㅋ 맞아... 노래 몇 곡 시원하게 따라 부르면 잠도 깨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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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불콩 23.04.24. 18:09

장거리운전은 부담감이 앞선다 

브로~~지난한주는 장거리 운전한다고 수고 많았네

군것질할거라도 챙겨두면 길막힐때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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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3.04.25. 11:06
불콩

아!! 군것질~ ^^ 브로 말대로 요즘 옛날 과자가 땡겨서, 꿀 꽈배기나 오징어 땅콩을 하나씩 챙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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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4.24. 19:10

나는 일단 휴게소에 들러서 담배 한대 피고 릴렉스를 하지

그래도 안되겠으면 깔끔하게 자버려

10분만 자도 엄청 괜찮아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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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3.04.25. 11:07
그랜드슬래머

맞아..진짜 이럴 땐 휴식이 정답~~!! 졸음 쉼터에서 짧게 10분만 자고 일어나서 몸 풀고 나면 한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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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04.24. 23:01

난 라디오를 마니들어 주로 시사경제정치 머이런거가

 

잼있드라고 세상돌아가는것도 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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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3.04.25. 11:09
JOHNWICK

아.. 나도 브로처럼 그런 내용의 것들을 찾아 들어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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